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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셔츠의 종착역 클레릭셔츠. 클래식에 위트를 더하다.
작성자 오원석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8-09-25 22: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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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17



- 앞서..


전 직업도 직업이지만 평소에도 셔츠를 즐겨입는 편입니다.


바스통의 룩북에서 읽었던 재미있는 대목들 중


' 셔츠는 소년을 어른으로 만드는 도구 ' 라는 글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착용자의 스타일에 크게 제한을 두지않고, 간단명료하게


' 남자 ' 에게 있어 가장 본질적인 옷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직장에선 수트클래식으로 근무하며, 평상시엔 데님과 어우러진 셔츠를 상당히 선호하는데


늘 디자인이라는 벽에 걸리고 맙니다.


갖춰입었을 땐 자칫 차가워보일만큼 날카롭고싶고, 일상복에선 자연스러운 멋이 풍기고싶기에


가장 기초가되는 셔츠를 고를 때 늘 망설이기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전 바스통 매장으로 출근하곤 합니다.


" 가격은 괜히 형성된게 아니다. "


옷을 대하는 저의 철칙이자 곤조입니다.


의류업에 종사하고있지만 쉬는날마다 바스통 매장에 얼굴을 비춰 새로운 옷을 입어보고 구매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 그럼, 왜?


물론 바스통을 사랑하시는 멋진 신사여러분들은 아실테지만, 옷이라는건 거짓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피부에 닿기때문입니다.


우리 피부와 밀접하게 맞닿아 호흡하며, 방대한 활동량에도 견뎌줘야하는 재화이기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어느하나 소홀히할 수 없는 점이 바로 품질입니다.


옷의 시작인 좋은 원단에서부터 꼼꼼한 마감처리, 더불어 디자인까지.


이 3박자가 맞아야 비로소 ' 옷 다운 옷 '이 탄생하게 되는것이지요.



- 착용(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옷을 입었을 때 알아채는 것으로 착용감, 지속됐을 때 와닿는 것으로 마감처리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가장 기초적으로 옷을 집어들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 디자인 ' 을 빼선 안되겠습니다.


제가 바스통이라는 브랜드를 주변에 알리기 시작하고나서,


왁스자켓에 관심을 가졌던 친구들이 바스통의 진가를 느끼곤


세부품목인 바지와 셔츠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옷으로 전 206-2 블루 스트라이프를 꼽습니다.


이전 모델은 품절로인해 구매하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출시된 206-2를 보고


친구들과 앞다투어 구매하려고 했던 일이 생각나네요ㅎㅎ


제가 가장 먼저 구매하고 여기저기 자랑하여 부러움을 샀습니다ㅋㅋㅋ


우선 바스통의 다양한 셔츠라인들 중 가장 마음에드는 시원한 밀라노카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셔츠를 맞춰입어, 버튼다운 라운드 등등 다양한 카라를 시도하는 편인데,


바스통 특유의 깎아낸듯 한 와이드카라는 도저히 거부할 수가 없었어요....


노타이를 하고 소매를 걷어올려 시원한 느낌을 연출하기에도 그만,


단추를 꼼꼼히 잠근 후에 멋들어지게 타이를 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드레스 셔츠, 캐쥬얼 셔츠 이렇게 단정짓기엔 그 쓰임새와 어울림의 정도가 무궁무진합니다.



- 제가 느낀 원단


순면 100%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바스통의 원단 직조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겨옵니다.


보통 알고있던 셔츠와는 다른 부드러움과 꾀나 두터운 두께감이


입는 저로 하여금 편안함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는 단순히 원단의 부드러움에서 그칠게 아니죠.


셔츠를 자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아실만한 고찰로,


캐쥬얼과 클래식 모두에 어울리는 그런 원단이라는 말입니다.


갖고있는 어떤 옷들과도 잘어울리는 마법같은 옷이었고,


색상 다음으로 맞춰야한다고 생각하는 원단의 두께감과 질감이


4계절에 제한을 두지않았습니다.




- 자랑!


평소 옷을 너무 사랑해서 다양한 종류의 스타일을 연출하곤 합니다.


하지만 근래들어 매일같이 입은 206-2 블루 스트라이프

(스타일과 주변 아이템에 제한을 두지 않아 매일 입었어요....)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좋아하는 옷은 꼭 나눠입고싶고, 같은 브랜드를 좋아하다보면 그 친구와의 대화에서 뭔가모를 유대감을 느끼는 저라서 그럴까요?ㅎㅎ


평소에도 주변에 바스통을 많이 전파하는 편인데


이번 206-2는 유난히 많았습니다.


역대 최고였던 데님셔츠와 견줄만 했거든요!


어디에나 어울릴 것 같고, 배색으로 된 카라와 커프스가 과하지않고 너무 적당했다는 말들이었죠.



정해진 틀 안에서 최대한 돋보이고싶고 멋을 내고싶은 저의 취향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클레릭셔츠로


바스통 206-2 블루 스트라이프를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쭉 바스통을 사랑해 마지않겠지만


이번 206-2 블루 스트라이프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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