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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 하나의 타이 '그린 레지멘탈'
작성자 오원석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8-12-21 01: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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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99


루치아노 바르베라의 옷 입기 10계명 중 타이에 관한 구절을 참 좋아합니다.

 

"넥타이를 옆 자리의 남자와 구분지어줄 소품이라고 생각해라."

"타이를 바꿔 매어도 수트가 다시 태어난다."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이지요.

덕분에 클래식룩에 빠지게 되면서 타이에대한 집착이 날로 늘어갔습니다.

늘어가는 만큼 짜여진 소재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폴리 실크 울 등 다양한 타이를 경험해봤습니다.

그 중 우아한 매듭법이 가장 쉽게 이뤄지는 것이 울 타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스통의 레지멘탈 타이는 울 75% 실크 25%라는 완벽한 혼용률로 저의 마음에 쏙 들었지요 :)

마음에 드는 타이들이야 많았지만, 결국 저의 초이스는 울 타이였습니다.

 

- 바스통 타이의 강점은 매듭이 쉽다는 점입니다.

 

타이를 매는 것에 익숙치 않은 사회 초년생들, 이상하게 열심히 따라해도 어딘가 모르게 어정쩡한 매듭에 힘드셨던 분들.

저의 경험상 해답은 "좋은 타이를 매는 것" 입니다.

타이의 소재가 좋을수록, 더 많은 정성이 들어갔을수록 매듭은 한층 더 우아하고 돋보입니다.

 

또, 타이의 생명은 바로 '딤플'이지요.

딤플이란 타이를 매면서 생기는 노트 아래 주름을 일컫는 단어이며,

이 딤플을 어떻게 잡느냐가 타이, 즉 그 날 코디의 첫 인상을 좌우합니다.

깊게 패인 아름다운 딤플을 잡는 것은 물론 숙련된 노련함이겠지만,

우선 바스통의 잘 만들어진 좋은 타이로 연습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 쉽게 잡히는 딤플과, 우아한 볼륨의 노트"

힘들이지 않고 슥슥 돌려서 가볍게 당기기만 하여도 적당한 볼륨과 함께 알맞은 딤플이 잡힙니다.

굳이 애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지요 :)

 

- 리액션

물론 옷이라는게 자기만족이지만, 직업 특성상 남의 눈도 신경써야합니다.

특히 전 다양한 색감의 수트와 형형색색의 타이와 한 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직장 동료들과도 타이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눕니다.

꾀나 가격이 나가는 영국, 이태리의 타이를 경험해봤지만

저와 동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건 바스통의 516 레지멘탈 그린이었습니다.

 

다양한 수트, 셔츠와의 조화가 참 좋습니다. 마치 넉살이 좋아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는 친구와 같은 느낌이었지요.

진정한 옷쟁이는 착장 한 번을 위하여 과감한 투자를 할 줄 알아야 하지만, 자금 문제상 아직 그럴순 없기때문에

이번 516 레지멘탈 그린이 범용성과 가성비 측면에서 좋은 대안이 되었지요 :)

 

한국 남자들이 병적으로 집착하는 다크 네이비와 챠콜그레이 수트와의 매치도 물론 훌륭하지만,

그 밖에 브라운 수트, 챠콜 그레이 올리브 등등 아직 안 어울리는 옷들이 없었습니다.

 

바스통의 타이 덕분에 늘 빛나는 착장이 가능한 것 같아

이번 휴일도 바스통을 향합니다.

 

어느덧 옷장에 바스통의 옷들이 하나둘 채워지기 시작하니, 악세사리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네요.

 

 

첨부파일 bb1545313266603.jpg , bb15453132775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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