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패딩 중 최고의 컬러, 디자인, 퀄리티 120 경량패딩 Brown 후기입니다.

저는 사실 지금처럼 경량패딩을 많이 입기 전부터 종종 입어왔습니다.

그만큼 경량 패딩에 관심이 있고 많이 찾아봤습니다.

지금은 그 편리함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이런저런 브랜드에서 많이 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품질의 충전재, 힘없이 무너지는 넥라인과 힘이 없는 외피와 적은 충전량으로 인해 쭈글쭈글해지는 디자인 (또, 충전량은 곧 보온성과 연관이 되겠죠?), 좋지 않은 컬러감과 광택 등등

꼼꼼한 소비자인 저는 유니클로, 무지, 단톤, 몽벨 등등 그 어떤 브랜드에서도 만족하지 못하였습니다.

007 패딩으로 저에게 큰 신뢰를 주었던 바스통만이 남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바스통은 위의 다른 브랜드들이 만족시켜주지 못했던 부분들을 정확히 만족시켜줬습니다.

좋은 소재의 충전재, 많은 충전량과 힘있는 원단으로 인한 빵빵함, 따듯한 보온성, 바스통 특유의광택과 아름다운 브라운 색상… 모두 맘에 들어 구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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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후기입니다.

사이즈: 177 82kg 평소 103사이즈, 바스통셔츠 XL 사이즈, 자켓 L 착용합니다.

120경량패딩은 L사이즈가 넉넉하게 맞습니다.

1. 디자인과 소재

패딩은 소재가 좋아야 이뻐보입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광택입니다.

적절하지 않은 유광 또는 무광은 속된 말로 싸보이고 촌스럽습니다.

120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광과 아름다운 Brown컬러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점은 꼭 실물로 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브랜드의 경량패딩은 대부분 힘이 없는 외피와 적은 충전량으로 축축 쳐지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단품으로 걸쳤을 때 볼품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120은 많은 충전량의 좋은 구스다운을 채워 보온성과 기능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120은 단품으로 걸쳤을 때도 아름다운 넥라인과 적당한 기장, 힘있는 외피, 아름다운 컬러과 광택으로 단품으로 입어도 꾸미지 않았지만 멋짐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2. 보온성과 기능성

120은 충전량이 아주 빵빵한만큼 매우 따듯합니다. 추운 겨울날에도 코트 안에 120을 받쳐 입으면 추웠던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습니다. 겨울철 내내 120 경량패딩을 가방에 넣고다녀도 손이 아프지 않았고, 입어도 입은 것 같지 않을 정도로 매우 가벼웠습니다.

3. 마감

마감면에서는 역시나 바스통 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구매를 했을 당시 연남점에는 DP 상품만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바로 가지고 가고 싶어 그 자리에서 바로 검수를 시작하고 받아왔습니다. 외부 내부 전체적으로 라이닝되어있고 깔끔하게 마감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겨울내내 입고 다녔지만 털빠짐도 크게 못 느꼈습니다.

경량 패딩은 요즘 남녀노소 모두가 입고 다니는 제품입니다. 그만큼 편하고 기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량 패딩이라고 다 같지는 않습니다.

겨울철 외투 안에 입거나, 간절기 외투로, 따듯할 시기에는 예비 외투로 사용할 정도로 활용도가 매우 좋고 자주 착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착용할수록 완벽한 제품이여야 한다는 제 생각을 충족시켜준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