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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린넨, 소재에 대한 생각을 뒤엎는 210 셔츠
작성자 윤태윤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9-08-31 23: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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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51



린넨, 솔직히 여름에 시원하다고하여 입더라도 긴팔셔츠는 입을 수도 없을 뿐더러,

너무 쉽게 손상되는 소재에 엄청난 양의 구김.

린넨은 셔츠로서 입기에는 제 기준에서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20대 초반에 SPA브랜드에서 구매했던 린넨 셔츠나 티셔츠는 반복되는 세탁이나 세탁소의 처리에

쉽게 손상이 되어 구멍도 나고 표면이 삭아?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린넨 옷으로는 팬츠로 간간히 착용을 하고있지만 다시는 특별한 필요없이는

구매하고 싶지 않은 옷의 원단이였습니다. 바지로는 그 린넨만의 느낌이 있기 때문에

멋스러운 바지가 있으면 구매할 의향이 있었지만, 제가 린넨셔츠를 구매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아마 바스통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편견을 바꿔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감? 이라고 할까요.

제 입장에서는 조금 도전적인 구매였습니다.

210 셔츠는 린넨에 대한 저의 견해를 바꿔주기 충분했고, 린넨이 이렇게 괜찮은 소재구나! 라고

디자인외 소재에 대한 편견까지도 바꿔줬지요.

저의 편견을 바꿔준 210셔츠의 담긴 특별함이 무엇일까요


첫번째, 린넨의 부드러움.

린넨, 어른들은 마라고 하는 것인가요?

저는 린넨은 거칠고 마치 자연에서 직접 가져온 소재라서 거친 착용감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린넨 셔츠를 오래 입고 있을때는 피부가 약한 저에게 목이나 가슴부분 마찰이 잦은 부분에

간지러움이나 빨갛게 올라오는 현상이 종종 생겼었습니다만, 210 린넨은 다릅니다.

처음 210셔츠를 받고 펼쳤을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엘라스토머 같더군요. 탄력있는 물체를 펼치는 것과 같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고무를 들고 펼치는 느낌이였는데, 이때 이게 린넨이 맞나? 하고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린넨의 느낌을 표현하자면 마치 나무소재를 얇게 실로 만들어서 만든 소재처럼

소재의 인장도 없고 거칠기만 했으며 그저 통풍이 용이해 여름에만 입을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바스통의 린넨은 너무나도 부드럽고 피부위에 직접 입어도 면을 입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몰론 피부의 데미지 또한 전혀 없었지요.

솔직히 감동이였습니다. 린넨이 이런 느낌이라고는 31평생 생각해보지도 못한 영역이였으니까요.

바스통에서 만드는 린넨소재의 옷이라면 앞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린넨에 대해 너무 안좋은 편견을 갖고 있었지만 그걸 깨주었습니다.


두번째, 옷의 디자인.오픈칼라.

여름에 긴팔, 혹은 셔츠를 입고는 싶은데 기존의 목까지 단추를 채울 수 있는 형식의 셔츠가 아닌

마치 놀러온 듯한, 아니면 잠옷같이 프리하도록 보이는 오픈 칼라의 셔츠라는 것이

이 옷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제가 린넨 소재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감안하고도 이 옷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오픈칼라 형태의 셔츠라는 것이였기 때문입니다.

격식을 갖고 사람을 만나야하는 직종에서 일반적인 셔츠를 대부분 입는다고 생각하면,

반대로 무언가 자유분방하지만 어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오픈칼라 셔츠를 애용하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마치 사진작가나 디자인을 하는 분들...

이 옷을 입고 있으면 다른 누군가가 자유스러움과 편안함을 느껴주지 않을까.

그 목적을 210셔츠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린넨의 단점 내구성 보완!?

린넨의 옷은 해가 거듭되어 세탁을 반복하다 보면 알수없는 구멍도 생기고 찢어짐도 발생합니다.

그리고 속이 비치기 때문에 밝은 색의 린넨 상의는 나시 없이는 입기가 힘들때도 있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나시를 입고 그 위에 셔츠나 티를 입으면 왠지 아재가 된 느낌에 철찌찌를 깔고

비춤에 상관없이 당당하게 입기도 하였습니다. 조금 더 어렸을 시절에...

그런데 210 린넨셔츠는 두께감도 상당하여 흐르는 느낌의 탄력 있는 소재로서,

린넨치고는 굉장히 두껍다고 느껴졌으나 착용감이나 통기성에서는 두께와 상관없이 우수하였습니다.

오히려 비출정도의 얇은 린넨보다 바스통의 두께감 있는 210 린넨이 백번 옳다고 생각이 됩니다.

비춤도 걱정없이 그리고 피부 걱정없이 입을 수 있어서 저에게는 너무나도 고마운 린넨 셔츠라고

느끼고 있으며 마음 같아서는 닳지않고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이번 구매도 바스통에 대해 감동, 감탄을 동시에 하게되었다는 감성후기였습니다.

첨부파일 P20190616_231733761_B0585DE8-EADF-4CF8-9828-B44B32E8B731.JPG , P20190827_202500896_727A2072-D343-4453-8D7C-49C4C33AF9FF.JPG , P20190831_161614574_DEA05C82-D369-48E0-932C-A4EE3843F2C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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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5 210 린넨, 소재에 대한 생각을 뒤엎는 210 셔츠 HIT파일첨부 윤태윤 2019-08-31 651
12939 210 만족합니다^^ HIT 김시명 2019-05-16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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