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시즌은 패딩류가 눈에 많이 띄네요 작년 겨울시즌에는 코트류가 메인같았는데 이번 시즌은 패딩류가 메인인가봐요
사실 저는 패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007패딩 하나로 버티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시즌은 패스해야 하나 생각하던차에
인스타에 코디사진을 보고 ‘와 너무 멋지다!!’를 연발했네요
더플코트라는 아우터가 저에게는 그렇게 감흥을 주는 옷이 아니었는데 이번 141은 딱 제 취향에 맞는옷이 나왔네요
바로 구매했습니다
기존의 더플코트는 원단감과 부자재들이 정제되지 않은 으낌이 들어서 눈길이 잘 안갔는데 141은 멀끔하게 다듬어놓은 신사 같아요
특히나 이 높은 넥라인이 제일 맘에 듭니다 바스통 아우터는 카라세워입는 맛인데 141코트도 그 맛을 잘 살릴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토글도 가죽끈에 매끈한 흑단나무라 손맛이 참 좋네요
제가 알기로는 에보니가 희소성도 있고 손맛좋고 단단해서 비교적 비싸다고 알고 있는데 ㅋㅋ 옷에 달려 있는걸보니너무 반갑고 계속 주물주물 만지게 되네요 ㅋㅋ
이번 141은 네이비컬러로 구매했는데요 역시나 네이비컬러가 제일 빨리사이즈가 빠지는거 같네요
사실 저는 올리브가 제일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바스통 아우터들을 사다보면 올리브컬러가 많아지더라구요 바스통은올리브죠 ㅋㅋ 올리브가 가지고 싶었지만 안배차원에서 네이비로 들였습니다 네이비도 나름의 맛이 있지만 141은올리브가 가장 예쁘게 나온거 같아요 사이즈가 남아 있는거 같은데 이거 건져가시면 만족스러우실겁니다 추천드려요
인스타 코디가 고객님에게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바스통 제품에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