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되면서 개인적으로 참 힘들었던 일을 잘 마쳤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을 스스로에게 보상하고자 '나를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었죠.
저는 옷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봄 가을 입을 멋진 코트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왕 사는건 좋은걸 사자! 하는 마음으로 '바스통 코트'를 꼭 직접 경험하고 싶어서 연남 쇼룸으로 갔는데, 마침 리뉴얼된 쇼룸에서 115가 제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베이지 컬러도 입어 보고 아미그린도 입어 봤지만 전 아무래도 미묘한 초록이 좋아서 아미그린으로 선택했습니다.
115를 구매하고 나서 올해 2,3월은 옷을 입고 마지막에 115를 걸쳤을때 착 감기는 맛을 잊을 수 없어 항상 115와 함께 외출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제 착용사진을 보시면 아미 그린 특유의 근사한 컬러감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나를 위한 선물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근사하게 잘만들어진 코트라서 더 좋습니다.
이제는 따스한 날씨탓에 옷장안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지만,
여름이 지나고 다가올 가을이 기대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ps. 스펙은 182/78이고 사이즈는 제가 보기에도, 매니저님이 추천하시기에도 xl이 좋아서 xl구매했습니다
115를 멋지게 착용하신 모습이 참 근사하네요^^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일이 잘 마무리되서 다행입니다!
또 스스로에게 보상을 하기 위해 바스통을 선택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브랜드에 대한 고객님의 꾸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