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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스통 사하라제품 리뷰
작성자 이병훈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1-08-26 2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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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22



 

하루 빨리 길고 긴 이 더위가 지나가고 착장의 변화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저는 가장 먼저 입고 싶은 옷 중 하나가 바스통의 사하라 라인입니다.

현재 002, 003, 004, 005를 나이트 색상으로 그리고 추가 005 한 벌을 데저트 색상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저만이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사하라 라인을 대체 할 수 있는 다른 제품들이 이제는 많이 출시했기 때문인지 후기나 다른 정보들이 많이 공유되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현재까지 출시한 바스통 제품 중에 제가 가장 아쉬워하는 제품입니다.

 

 

사하라가 출시했을 15년 당시에 005를 두 가지 색상을 거의 연속으로 구매하였고, 다음 해에는 003을, 그리고 21년 올 연초에 002와 004를 클리어런스 행사에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3벌을 구매하고도 15년도에 출시한 연식이 꽤 있는 재고 제품 임에도 추가로 두벌을 구매 한데에는 당연히 여러 가지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출시 당시 가격은 기존 스탠다드 왁스자켓에 비해 정확하게 10만원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었고 저는 10만원 차이라면 스탠다드 왁스 라인을 구매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당시, 지금은 볼 수 없는 스탠다드 005 네이비 색상을 이미 보유하고 있었지만 좀 더 진한 색감의 네이비도 소유하고 싶었고 탄탄해 보이는 왁스자켓과는 다른 논 왁싱의 가벼운 소재의 005도 매력적이라 바로 구매로 이어졌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 구매 후 새 옷이라는 이유로 아낌없이 자주 착용하기 시작했는데 왁스자켓과는 다른 그 편한 착용감에 매료되어 그 해에 바로 데저트 색상까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또 16년인지 17년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 착용감으로 인해 003 나이트 색상까지 구매하게 되었고 그 후 매년 두 차례 짧지만 특정한 시즌에 아주 잘 착용할 뿐 아니라 해외 출장이나 여행 시에는 반드시 챙겨야 옷이 되었습니다.

 

 

사하라 라인은 스탠다드 라인과 디자인은 같지만 착용하는 시점이나 용도, 그리고 옷의 느낌까지 전혀 다른 옷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사하라 라인의 최대 장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먼저 원단부터 가볍고 얇을 뿐 아니라 내피가 없어 왁스자켓을 입었을 때 오는 피로감이 전혀 없고 원단 자체가 얇기에 통기성도 좋고 입는 시기에도 차이를 둘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여름의 끝과 가을이 시작되는 환절기, 그리고 봄부터 여름밤까지, 비록 매우 짧은 순간이긴 하지만 스탠다드 왁스자켓을 입기 전까지 활용하기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도 차이가 큰 환절기에 낮에는 더워서 벗고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일 뿐 아니라 구김도 잘 가지 않지만, 구김이 가더라도 그런 구겨진 모양마저도 자연스러워 보이는 그런 옷입니다.

 

 

또 저의 경우에는 스탠다드 005제품을 매우, 특별히, 말로 표현이 다 안 될 정도로 좋아해서 일찍이 환절기부터 입기 시작하면 질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먼저 환절기에 사하라 라인으로 시작하고 다음 왁스자켓으로 시작하면 다른 느낌으로도 연출되고 질리지 않게 초 겨울까지 005를 입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원단에서 오는 장점은 이것뿐만이 아니라 중요한 한가지가 사실이 더 있는데 바로 세탁에서 자유로운 점입니다.

아무래도 왁스자켓의 경우에는 경년변화에 따라오는 오염도 에이징으로써 하나의 멋으로 작용되기도 하는데 이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드라이와 리왁싱에서 오는 귀찮음 또는 비용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하라는 물세탁 뿐 아니라 드라이 모두 가능하기에 오염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쉬운 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출시 당시에는 전혀 아쉬움이 없다고 여겨질 정도로 매우 만족스럽게 착용을 했습니다.

현재의 스탠다드 라인은 꾸준히 개선되어 왔고 왁스와 논왁싱은 사실 전혀 다른 부분이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사하라의 기장이 짧은 부분은 이제 와서 조금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사하라는 제가 최초에 가장 아쉬운 제품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만 이 아쉬움은 제품에 대한 아쉬움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 생긴 아쉬움입니다.

원단의 내구성이 왁스자켓과 다르기에 내구성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실제 착용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기에 그런 걱정 없이 앞으로도 수년은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담이지만 마지막으로 제가 구하지 못한 001 사하라 M사이즈를 여기서 구해봅니다.

혹시 충분히 입으시고 현재 옷장에 보관하고 계신 분이나 사이즈미스로 인해 방치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또 004의 경우 L사이즈를 가지고 계신데 사이즈가 커서 M사이즈로 교환을 희망하시는 분도 댓글 부탁드립니다. 두제품 모두 색상이나 상태는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제 004 M사이즈는 사이즈 문제로 아직 집에서 시착만 한 새제품입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첨부파일 KakaoTalk_20210826_210445268_02.jpg , KakaoTalk_20210826_210445268_01.jpg , KakaoTalk_20210826_21044526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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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통 2021-08-27 09:06: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스통의 윤승현 사원입니다.
    이병훈님! 작년 클리어런스 행사 때 뵙고 이렇게 좋은 리뷰에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때도 사하라 제품에 관심을 갖고 여러 대화를 직원들과 나누셨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말씀하신대로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특히 고객님이 굉장히 분위기를 뽑내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좋은 글을 적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쇼룸에서도 이렇게 리뷰로도 꾸준히 소통하고 싶습니다.
    브랜드에 보내주시는 꾸준한 관심에 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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