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즐겨보는 블로그의 글을 읽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리뷰를 씁니다.

https://blog.naver.com/milano27/222456643332

바스통. 기남해 디자이너의님의 블로그 입니다.

저는 바스통을 왁스자켓 잘 만드는 브랜드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왁스자켓과 셔츠. 701진. 이렇게 바스통의 스태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먼저 구매했고.

꼼꼼한 마감과 세심한 디테일. 그리고 브랜드 전반의 무드가 제가 추구하는 부분들과 잘 맞았습니다.

바스통을 접한 후로는 구입하는 옷의 대부분은 바스통입니다.

자연스레 바스통의 제품만으로 코디하는 날이 많아지고.

어느날이든 바스통의 제품 하나 이상은 꼭 입게 됩니다.

바스통을 접한 후.

스타일이 좋아졌다.

옷이 좋아 보인다 어디 제품이냐? 등등 의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기분좋은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제품이 주는 본연의 만족감도 있고.

더 나아진 외적인 모습에서 오는 만족감과.  주변 사람들의 칭찬에서 오는 만족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보면서

직원분께서 외적으로는 스타일이 더 멋있어지고. 내적으로도 자신감이 차 보이는 모습이

저에게도 긍정적인 공감을 주었습니다.

어쩌면 꼭 바스통이 아니었어도 가능 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 분 이나 저에게는 그것이 바스통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바스통을 애정하게 되는가 봅니다.

제가 좋아하고. 저를 더 멋지게 해준 바스통의 아이템들 중

남자의 기본 아이템.

셔츠와 타이를 리뷰 해볼까 합니다.

177에 66으로 S사이즈를 입습니다.

딱 맞는 사이즈감으로.  보다 편하게 입고자 하면 M을 입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요즘의 트랜드의 박시한 오버핏의 셔츠가 아니라. 몸매가 드러나는 늘씬한 핏의 셔츠입니다.

바스통의 대부분 제품들처럼 정 핏 입니다.

사계절 모두 좋지만 여름에는 린넨셔츠를 추천드리고.

그 외의 계절에는 201이 아주 좋습니다.

기본적인 버튼다운 셔츠로 실착해본다면 여타의 제품과는 다른 고급스러운 차이가 느껴집니다.

몇가지 적어보자면

원단이 탄탄합니다.

원단을 만져보면 '이게 제대로 된 옥스포드 셔츠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됩니다.

좋은 원단을 알기 전에는 모를 수 있지만 알고나면 좋은 원단만을 찾으실 겁니다.

마감이 완벽합니다.

바스통 제품의 공통 사항입니다.

이는 좋은 제품이 주는 심미적인 만족감이 있고.

피부트러블 때문에 까슬거리는걸 못 입는 저에게도 거슬림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 바스통을 처음 접했을때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두번째 단추가 살짝 아래 위치해서 단추를 풀었을때 적당한 노출이 됩니다.

셔츠에 타이를 하지 않는다면 단추를 하나에서 두개정도 풀게 되는데.

하나는 답답하고 두개는 과할때가 있습니다.

201은 단추 하나만 풀어도 알맞은 느낌입니다.

옆구리가 살짝 좁아지는 드레스 셔츠의 느낌입니다.

포멀하게 입는 셔츠는 아니지만  캐주얼 속에서 은은한 포멀함이 느껴집니다.

이너로 입기에는 완벽한 핏입니다.

단품으로 입을때는 몸관리를 해준다면 보다 멋진 핏이 살 듯 합니다.

저는 배에 힘을 빡. 주고 입고 있습니다.

타이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바스통을 접하고. 201을 입다보면 물 흐르듯 바스통 타이까지 사게 되는 자신을 보게됩니다.

좀 더 멋지고 싶어질 때. 타이까지 한다면 완벽합니다.

기본 셔츠는 활용도가 다양하고. 자주 입는 아이템입니다.

보다 퀄리티 있는 제품으로 입으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다양하게 변주된 아이템 계속 만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