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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로버올 콜라보 떡볶이코트 (스압주의)
작성자 유현준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2-01-30 23:45:5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67






저는 집에 떡볶이 코트가 딱 한 장 가지고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떡볶이코트는 더이상 구매하지 않게 되었는데

근데도 그 와중에 글로버올 제품은 눈이 가는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여태 구매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 21 FW 시즌 제품들을 구경하러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는데

딱 141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연치 않게 입어보고 우연치 않게 구매까지 이어진 141의 상세리뷰입니다!!

다들 경험들이 많겠지만 우연히 보고 너무 끌려서 구매한 제품들이

만족도가 가장 크고 오래 오래 입고 있고 있을거에요~








디자인 떡볶이코트(더플코트)

& 기장 


떡볶이코트는 5년 전에 구매해보고 난 뒤로 처음 구매해보는데요.

나이가 점차 들면서 떡볶이 디자인의 코트는 5년전에 구매한 한장만 있으면 되기도 했고

추가로 구매해야겠다는 욕구도  딱히 들지 않더라고요.

근데 매장을 가서 베이지색 141을 입어본 순간 이건 사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블코트, 싱글코트, 발마칸코트, 로브코트, 트렌치코트등 여러 코트들 중에서

더플코트의 매력을 잘 몰랐었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떡볶이 디자인도 이렇게 포멀할 수 있구나 라는 걸 바스통을 통해 알게 된 순간!

개인적인 생각으로 더플코트라는 이미지는 포멀과 캐주얼중에 고르자면 캐주얼인데

디자인된 정교함이나 풍기는 분위기가 굉장히 포멀하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포멀과 캐주얼을 전부 다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특히 생각의 전환을 왔던 부분

언젠가부터 110cm 이상, 될 수 있으면 120cm도 넘어가는 롱코트를 좋아하고 즐겨 입고 있는데

100cm 내외를 코트를 입고도 "아 코트가 조금 만 더 길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고

심지어 182cm인 저에게 "100cm 정도의 기장도 충분히 포멀할 수 있고 짧지도 않고 내 마음에 들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먼가 제 패션 안목(?)을 더 넓어진 기분입니다.








콜라보레이션 : 글로버올 


더플코트를 처음에 구매할 때 한창 인터넷 서칭으로 알아봤던 브랜드가 바로 글로버올이었는데요.

그래서 글로버올이 더플코트의 정상 브랜드임을 진즉 알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바스통과 글로버올의 콜라보 제품이 나왔었는데요.

단헌컨데 작년 제품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 게

작년에는 글로버올에서 시그니쳐로 판매하고 있는 '몬티' 제품과 비슷하게 출시를 했는데

저 같은 경우에  '몬티'는 원단에서 느껴지는 느낌 때문에 조금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우아함,디테일,기장등 그 조화가 글로버올을 다 살리면서 바스통의 느낌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컬러 : 올리브

&이너부분


실제로 매장에서 입어본 컬러는 베이지 컬러였는데

옷을 한번 입어보고 바로 온라인스토어에 접속해서 무슨 색이 있나 봤습니다.

더플코트는 역시 네비이(?)가 진리인지 네이비의 전 사이즈는 품절인 상태로

남아 있는 건 베이지색상과 올리브색상이었습니다.

베이지 vs 올리브 굉장히 고민했는데요.

입어보았을 때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컸던 거는 베이지색이었습니다.

베이지색컬러의 코트 중에서 이렇게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은 게 정말 오랜만이기도 했고

코트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을 베이지가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하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제가 가진 옷들과 베이지색의 조화와 입는 빈도를 생각해보고 결국 구매한 올리브컬러

올리브 컬러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떻게 보면 브라운, 어떻게 보면 카키의 색상이 느껴지는 제품이더라고요.

제 옷들도 베이지,카키,브라운톤 컬러의 제품이 많기 때문에

카키&브라운컬러의 아우터와 굉장히 잘 어울리고 특유의 고풍스러움도 숨길 수 없이 삐져나옵니다!

올리브,네이비,베이지 컬러 세가지가 있는데 세가지 다

안감 컬러가 매력적인 컬러로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유광의 생초록색(?)이 처음 보는 안감 컬러라서 그 조화가 너무너무너무 고급스러웠습니다.

그퀄리티도 정말 상당합니다







퀄리티 (원단&부속품)


원단을 보면 울 90% 캐시미어 10%의 캐시미어 함유량이 높은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브랜드들을 보면 브랜드 이름으로 물건들이 비싸지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바스통의 제품들은 비싼 원단이 충분히 들어있고 그만한 퀄리티를 내기 때문에 나올 수밖에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캐시미어가 많이 들어가 있으면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가 함유되어 있어서 금액을 맞추기도 하는데

바스통은 원단의 함유량 비율도 높고 코트의 두께도 절대 얇지 않습니다!

더플코트에서만 볼 수 있는 토글 버튼의 퀄리티도 굉장히 좋고(위의 사진에 다 담아 놓았습니다)

토글 튼을 묶는 고급스러운 가죽! 그리고 기본 버튼의 퀄리티도 고급스럽고

슬리브나 포켓도 투박하면서 깔끔한데 박음질의 퀄리티도 살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버튼의 디자인과 그 옆에 가죽들의 퀄리티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테일이 하나같이 다 살아 있음을 느끼는 부분이더라고요.






사이즈(L)


제 신체 스펙은 182cm / 77kg입니다.

몸무게가 70~80kg으로 고무줄이긴 하지만 어떤 브랜드든 언제든 105나 XL를 입고 있고 

포멀느낌이 나는 기성브랜드들은 110도 간간히 입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장에 방문했을 때 XL가 없어서 입어볼 생각도 안 해봤는데

매장분 추천으로 L를 입어보니 실제로 105 정도의 사이즈인 것 같았습니다.

XL를 입어보면 살짝 더 박시한 느낌으로 어울릴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저스트한 핏으로는 타브랜드 105 = L 입니다.



바스통은 stadard 제품이 아닌 이상 똑같은 제품이 리오더 되는 경우가 굉장히 적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하루빨리 마음에 드는 제품 마음에 드는 컬러가 있다면

사이즈가 빠지기 전에 얼른 구매를 해야 한다고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141 올리브 L를 구매하고 나니 바로 사이즈가 품절이더라고요.

품절이 되면 언제 리오더될지도 계속 기다려야 했을 텐데

다들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구매에 성공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141은 다음 해에 한 번 더 재입고 된다면 제 리뷰를 보고 

오프라인매장에 방문 하셨을때 걸쳐나 보시면 141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첨부파일 바스통_002.jpg , 바스통_003.jpg , 바스통_004.jpg , 바스통_005.jpg , 바스통_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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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통 2022-02-03 08:22: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스통의 윤승현 주임입니다.
    141에 대해 깊이 있는 리뷰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41에 대한 문의가 종종 있는데요. 고객님의 리뷰를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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