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1. 412 긴팔 티셔츠는 무엇보다 원단의 착용감과 내구성이 정말 좋습니다.

2. ‘레어'한 색상인 베이지 강력 추천드립니다.

3. 얼른 구매하셔서 반바지와 편하게 입어보세요.

첫째, 무엇보다 412 티셔츠의 장점은 일단 압도적인 원단입니다.

실크처럼 부드럽게 몸을 타고 흐르는 원단은 

제품 설명에 써진대로 ‘입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터치감이 정말 좋아서 착용감이 좋고

402와 동일한 원단으로 보이는데 (맞나요?) 402 티셔츠에서 증명된 내구성이 있어 믿고 입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402는 재작년, 작년 여름에 열심히 입고 세탁했음에도

변형이 거의 없고 튼튼합니다 :)

둘째, 새로운 색상인 베이지 컬러 정말 추천드립니다.

사실 컬러 때문에 구매를 결정하게 된 부분도 정말 컸는데요,

보자마자 은은한 베이지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색상인 그린 색상으로

로고가 박힌 컬러 조합 부분에 홀딱 반했습니다 ㅎㅎ

기존에 바스통에서 잘 안보이던 색상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베이지 색상이 어디에나 대부분 잘 어울리긴 하지만 제가 자주 입는 622 그린과 잘 어울렸던 부분도 정말 컸습니다.

완전 세트 메뉴에요!!

그린 계열인 올리브, 카키 색상 반바지로 코디해 보셔도 정말정말 잘 어울리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ㅎㅎ

물론 다른 색상들과도 찰떡궁합이니 다양하게 코디하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셋째, 코디의 범용성이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긴팔 티셔츠를 정말 오랜만에 구매해 보았는데요, 

긴팔은 맨투맨 등 뭔가 더 두툼한 원단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어 이런 얇은 재질은 반팔만 구매해 왔기 때문입니다.

얇은 긴팔은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거 같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건 좀 다르네요..!

색상이 맘에 들어선지 모르겠는데 간절기에는 이너로, 

날이 슬슬 더워지기 시작할 때는 단품으로 너무 좋네요.

긴바지 반바지 색상 가릴거 없이 넘 좋아서 손이 자주 갑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 얇은 긴팔 티셔츠를 못 만난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넷째, 스펙, 사이즈, 핏 : 173/73, L사이즈 구매, 편안하고 여유있는 핏

저는 173 / 73 정도의 스펙으로 기성품은 100~105사이즈, 바스통 상의는 주로 L를 착용하고 이번에도 L 사이즈를 구매하였습니다.

늘 입으시던 사이즈대로 가시면 편하게 입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직 완전히 더워지기 전까진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 

지금 구매하셔도 반바지와 함께라면 6월 한 달 정도는 충분히 입지 않으실까 생각됩니다.

6월은 412, 7~8월은 402를 활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P.S. 색상 너무 마음에 드는데 402 반팔 포켓 티셔츠로도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