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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망설임은 품절입니다
작성자 신종근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6-10-24 11: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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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01



 1. 구입기


  아직 더위가 여전한 9월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바스통 홈페이지를 보다가 005 신제품을 보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 이건 꼭 사야해!!"

  005 카키 색상도 평소에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새로 나온 블랙와치 (올리브 체크라고 하셨지만)는 너무

  멋있었습니다


  마침 9월 초에 강남에서 회사 워크샵이 있어서 새로 생긴

  도산공원 쇼룸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회의 끝나고 점심 때 마신 낮술이 아직 알딸딸한 상태로

  쇼룸에 도착했습니다


  쇼룸에서는 전에 연남동에서 두어번 뵈었던 커다란 덩치와

  날카로운 눈빛, 거기에 차분한 말투를 갖고 계신 안실장님이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냉큼 입어 봤는데, 역시 맘에 들었습니다 

  제 뒤에 들어오신 손님도 005를 맘에 들어하시고

  입어 보십니다

  당장 사고 싶은데, 생각해보니 아직 003 할부가 안 끝났습니다


  아직 날씨도 덥고 와이프한테 혼날까봐 한두달 있다가 사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서 안실장님께 물어봤습니다


  " 005 체크는 생산 많이 하셨나요?"


  안실장님이 예의 그 날카로운 눈빛과 차분한 말투로

  대답해 주십니다


  "내일쯤 품절될 것 같습니다"


  ... 저는 바로 카드를 꺼내었습니다


  ... 다행이 와이프한테 혼나지는 않았습니다


  ... 그리고 며칠동안 품절도 되지 않았고요..


 2. 제품에 대해서


  저는 키 173cm 몸무게 78kg에 상체 발달 (돼지) 입니다

  M사이즈의 경우 셔츠 한장만 입을 경우 딱 맞게 입을 수

  있을 듯 한데 아무래도 가을겨울에 주로 입을 테니 두꺼운

  니트 입을 것 감안해서 L 사이즈를 선택 했습니다


  이전에 구입한 001의 경우는 L 사이즈가 넉넉하여서

  자켓 위에도 입고 있습니다

  003의 경우는 M 사이즈가 핏하게 맞았습니다

  저한테는 003의 M과 005의 L이 비슷한 느낌 입니다


  핏 자체가 다소 슬림하기 때문에 수트 자켓 위에 입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큰 걸로 사서 자켓 위에 입는다면.. 멋이 없을 것 같습니다)


  색감은 화면으로 봤을 때 보다 아주 약간은 밝은 느낌 입니다

  컴퓨터 모니터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만,

  사진으로 봤을 때는 파란색과 회색의 느낌이 났는데,

  실제로 보면 그보다는 좀 더 녹색의 느낌이 더 납니다


  그리고 왁스가 매우 넉넉하게 발라져 있습니다

  이점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베란다에 걸어 두고

  좀 말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001이나 003에 비하면 005는 좀 더 차려 입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001, 003은 그냥 분리수거하러 갈 때도 입고 츄리닝

  위에다가도 입지만

  005는 샴브레이 셔츠에 니트 타이 매고, 바지는 생지 데님에

  부츠를 신어야 005에 대한 예의가 될 듯 합니다


  약간 아쉬은 부분은 안감이 허리 위쪽으로만 있고,

  주머니에도 안감이 전혀 없어서

  바지와 소지품에 왁스가 묻는다는 것입니다

  이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일 것 같습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005 블랙와치는 매우 멋지고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마침 날씨도 쌀쌀해 졌으니 많이 입어야 하겠습니다


 3. 그리고 하고 싶은 얘기


  .. 제품 리뷰와는 별 상관 없습니다만,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복식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바스통 제품들에 대해 칭찬하는 .

  얘기도 매우 많지만

  또한 안좋게 평가하는 얘기도 더러 나오곤 합니다


  안좋은 얘기를 한마디로 정리해보면

  " 그 돈이면 바버 사라" 입니다


  지금 리뷰를 찾아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경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바스통 보다는 바버가 훨씬 더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단순히 그것만으로 바버가 더 가치 있는 제품인가는 의문입니다


  예전의 저를 비롯해서 옷에 관심 많으신 많은 분들이 바버에

  대해 갖는 환상은 아마도 외국의 멋쟁이들이 수트 차림에

  바버를 오버코트로 입은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생긴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단 저는 백화점에서 바버를 입어보고

  바로 벗어 버렸습니다

  백화점의 아름다운 조명과 마법의 거울도 저를 외국의

  멋쟁이 처럼 보이게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평범한 한국 체형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스통의 왁스자켓의 경우 적당히 슬림하고 한국사람들한테

  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국적인 몸매의 바스통 사장님의 찻샷을 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에 대해서는...

  사실 한벌에 50만원이 넘는 가격이 비싼지 싼지에 대해서는

  입어보고 사용해봐야 알 수 있는 문제 입니다

  그리고 생필품이 아니고 멋을 부리기 위해 사는 옷에 대해

  가성비 같은 걸 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가 중요하면 유니클로 입으면 되니까요


  저는 평일에 양복이고 주말에 츄리닝 입고 살아서

  왁스자켓을 한달에 한두번 입을까 말까인데

  돈도 없으면서 001, 003에 이어 005까지 장만했습니다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기회되면 다른 제품들도 사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아마 바스통에서 왁스자켓이나 다른 옷들을 한벌도 안갖고

  있으신 분들은 많지만

  한벌만 갖고 계신분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매 계획이라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만족감이 매우 높으니 살까 말까 고민하시면서

  리뷰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냉큼 지갑을 여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망설임은 품절이니까요..

  (005 블랙와치 이미 한참전에 품절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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