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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카멜레온 같은 701_Indigo
작성자 유두재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7-10-29 21: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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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77



같은 701_Indigo





처음 바스통에서 구입했던 청바지는 701-1 Washed Indigo 였습니다.
그 때도 바스통 청바지에 대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찬양의 리뷰를 썼던 기억이 나는데요.
같이 구매했던 제품인데 좀더 입어보고 후기 작성하려고 이제야 리뷰를 올리네요.
701_Indigo 역시 저에게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선사한 제품입니다.

701-1 Washed Indigo와는 다르게 진한 색감이 마음에 들어 고른 제품인데요.
하의같은 경우 겨울에는 추운 색감의 옷을 입으면 더 추워보이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옷을 입었다고 하더라도 보는 사람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염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겨울에 어두운 색감을 즐겨 착용하는 편입니다.
이러한 제 마음을 아는 것처럼 바스통에서 출시한 701_Indigo.

701_Indigo는 98%의 코튼에 2%의 폴리우레탄(엘라스틴) 섞여있습니다.
폴리우레탄(엘라스틴)이 섞임으로써 착용했을 때의 편안함을 더해주는 것입니다.
무조건 100%로로 만들어진 옷이라고 좋은 옷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바지의 밴딩부분의 안감에는 “TAILORED FIT”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데요..
이 용어가 조금 생소하신 분들은 슬림핏이라는 용어를 같이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밑으로 갈수록 바지의 통이 좁아지면서 몸의 느낌을 잘 살려줍니다.
그렇지만 바지의 통이 예전에 우리가 입던 스키니핏과는 다릅니다.
밑으로 폭이 좁아지면서 몸의 곡선은 잘 살려주고, 윗 부분은 긴 밑부분과 여유있는 핏감으로 스트릿패션의 선두주자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의 디자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 입었을 때 엉덩이 부분이 딱 맞아 떨어져 여유있는 핏은 아니었는데요.
하루정도 입고 다니면 자신에게 맞는 핏으로 늘어나게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뒷면에 위치한 뒷주머니는 박음질 선에서부터 차이점이 느껴집니다.
박음질 선을 기존의 바지와 마찬가지로 네모로 박음질 처리한 것이 아니라, 윗쪽을 살짝 좁혀주면서 박음질처리하여 전체적으로 둥그런 느낌을 준 것인데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TAILORED FIT”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TAILORED FIT”같은 경우에 윗부분의 통보다 아랫부분의 통이 더 작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윗부분이 기저귀처럼 늘어지게 보여 예뻐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요.
주머니의 둥근 느낌을 살려주어 엉덩이를 멋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곡선을 살린 디자인을 선보이면서도 남성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은 바스통이 유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 구입했던 701 시리즈도 이러한 모양의 뒷주머니로 출시되어 아주 만족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새로 출시한 701_Indigo 역시 저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건 사실 저도 옷을 받아보았을 때는 잊고 있었던 사실인데요.
바지의 주머니 안쪽으로 주머니가 하나 더 달려있습니다.
분명 옷을 구입할 때 봤던 사실인데 너무나 섬세한 부분이라 받아봤을 때는 놓치고 말았네요.
저는 카드를 주로 사용해서 동전 등을 넣을 주머니가 굳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현금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유용하게 쓰일 듯 싶구요.
디자인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제작노트로 달려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작노트에서 확인한 팁 중의 하나는 701이 바로 리지드 데님이라는 것.
가공을 따로 하지 않은 고유의 청바지로 입는 사람에 따라 날이 지날수록 청바지가 달라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A pair of Jeans”
바스통에서 청바지를 판매할 때마다 입에 담는 문구입니다.
바로 “한 벌의 데님”이라는 뜻이죠.
이것이야 말로 바스통의 철학적인 문구인 한 벌의 데님에 잘 어울리는 청바지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제가 어떻게 입고 어떻게 세탁을 하느냐 어떻게 착용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바지를 구매한 다른 분들과 차별화 된 나만의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되니까요.
2년동안 바스통 매니저님께서 입으셨던 바지를 매장가서 직접 봤는데 멋지더군요
착용자의 몸에 맞게 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701_Indigo.

저도 1년 이상 착용 후에 처음 제 청바지와 비교해보면서 추억을 회상하고 싶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켓 001_Mustard
청바지 701_Indigo

첨부파일 381BB7D6-3DA1-4AE9-8AC8-20FA2D4E6CCC.jpeg , 6006BF28-79C2-4010-A074-AB7A901780D6.jpeg , D4D97B91-02BF-4BF5-B781-8A296AD02785.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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