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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우성급 잘생긴라펠 + 둥그런어깨, 바스통 최고로 완벽한 상품 127핸메
작성자 신정민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7-11-06 09: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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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69





타이슨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Everyone has a plan until they get punched in the mouth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이브랜드에서 바지 사고, 저브랜드에서 아우터사고~ 뭐 이런 쇼핑리스트가 다 있습니다.
바스통 룩북을 보기 전이나 프리뷰 행사에 참가하기 전까지말이지요...


제게는 타이슨의 펀치만큼 충격적인 상품이 127 핸드메이드 코트였습니다.


127 핸드메이드 코트를 입어보고, 이번 가을 겨울에 계획했던 쇼핑리스트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사실 프리뷰행사에 참가하기 전 블로그에서 룩북을 먼저 보고 갔는데..
룩북에 나와있는 바스통 기남해 대표님의 127 핸드메이드코트 착샷을 보고... 솔직히 약간 실망도했습니다 ^^;; 
심지어 모델 제임스의 착용샷을 봤을 때도 음.. 그냥 '질 좋은 코트가 하나 나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입어보고 완전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너무 좋아요.. 너무 놀라웠습니다.
저는 1. 아름다운 라펠 디자인 2. 둥그렇게 떨어지는 어깨패턴 3. 우아하게 찰랑거리는 원단

이렇게 세가지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아름다운 라펠(카라) 디자인


아름답게, 과하지 않은 라펠입니다. 이러한 라펠 디자인은 101, 105코트 등 바스통에서 자주 사용하는 패턴인 것 같더라구요 ~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지나치게 올라가거나 내려가지 않은 고지각도와 높이... 참 적당~합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여성복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남성복에서 '라펠' 디자인은 그 옷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남성 코트의 라펠 = 사람의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127핸드메이드의 라펠은 거의 정우성급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정말 잘생겼습니다.

룩북에 나와있는 바스통 대표님의 착장에는 약간 실망할 수도 있고,(편안하고 멋스러우시긴 합니다만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심지어 모델 제임스의 스타일링샷에도 감흥이 적을 수 있으니

꼭, 입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구매한 사람으로써 정말 큰 차이를 느껴서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2. 동그랗게 떨어지는 어깨디자인 


사실 아름다운 라펠 디자인보다 더 놀라운 부분이 바로 어깨부분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입체적인 패턴으로 어깨를 만들었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몸의 사이즈를 측정하고, 나만의 패턴으로 만든 완벽한 비스포크 상품이 아닌데도 제가 정말로 원하는 코트 어깨 부분이
나와있더라구요...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바스통의 패턴과 잘 맞아떨어지는 몸일 수도 있으니 일반화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도 단 한번만 입어보시면 다른 코트에서는 느끼지 못할 "둥근 어깨"를 127핸드메이드에서는 느껴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특이한 몸이 아니거든요) 또한 다른 코트류와 127코트를 걸어놓았을때 어깨가 걸리는 느낌이 확~ 차이가 납니다. 이게 아마..
굉장히 입체적인 패턴을 쓴 결과가 아닐까요? 물론 핸드메이드라서 가능한 것 같구요.

그렇다면 둥근어깨가 뭐가 다른거냐?라고 물어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우아합니다. 그리고 전에 느껴보지 못한 아름다운 선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27의 둥근 어깨부분에서 '빠리지엥'느낌을 받았습니다.


남성복의 양대 산맥인 영국과 이태리의 어깨 부분을 보면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영국의류 어깨 = 각지면서 다부진 어깨, 포멀하고 정중한 느낌
- 이태리의류 어깨 = 다소 여성스러울 수 있지만 패셔너블한 어깨(극단적으로는..마니카카마치아), 자유롭고 활동적인 느낌

 

만약에 이러한 느낌들을 원하신다면 바스통 127핸드메이드 코트는 부적합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127핸드메이드의 어깨부분은 두가지 범주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굳이 뽑으라고하면... 활동성이 좋다는 느낌과 각진 선이 아니기 때문에 이태리 어깨와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127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기 때문에 유니크합니다. 그리고 둥그렇게 떨어지는 어깨부분을 보고 있노라면.. '빠리지엥'느낌이납니다.
마치 센느강에서 코트 찰랑거리며 거니는 느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저는 이런느낌이 너무 좋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 우아하게 찰랑거리는 원단


127핸드메이드 코트는 울100% 코트입니다. 하지만 캐시미어코트라고 해도 믿을 만큼 원단의 찰랑거림과 감촉이 부드럽습니다.
만약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이런 부분은 확실한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캐시미어 100%원단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캐시미어소재는 기름기(고급스러움)가 너무 극대화 된 것 같아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뭔가 여성스러운것 같고, 고급스럽지만 과시하려는 것 같고... 뭔가 투머치한 느낌이 들어서 실제로는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막 입을 수 있는 의류를 선호합니다만 '코트'부분에서는 뭔가 소재가 어느정도는 고급스러워야
한다는 지론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게 유용하더라구요. 겨울에 다운제품 대신에 '코트'를 입는다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 격식을 차린다는
말 아닐까요? 격식을 차릴 때 거친 느낌의 트위드원단이나 코듀로이원단 보다는 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 캐시미어는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으니 울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억지로 일반화해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럭셔리함>

트위드, 코듀로이, 카센티노 < 울 < 캐시미어


<캐쥬얼함>

트위드, 코듀로이, 카센티노 > 울 > 캐시미어


<'코트'의 특성을 생각해봤을 때의 활용도>

트위드, 코듀로이, 카센티노, 캐시미어 < 울 


정리해보면 '울'소재의 코트는 적당히 럭셔리하고, 적당히 캐쥬얼하며... 최고로 활용도가 좋다! 이겁니다.
      

 
 
바스통에게 바라는 글


제가 생각하는 현재 바스통의 브랜드 이미지는 '중산층 멋쟁이 아저씨 + 따뜻한 지식인 도시남자'입니다.
물론 제가 현재 가장 좋아하는 느낌입니다.

127 핸드메이드 코트는 그러한 느낌을 가장 잘 담아내고 있는 옷입니다. 그래서 603치노와 더불어서 이번 시즌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프리뷰에서 겪어본 럼버잭, 바이커자켓, 워크셔츠, 필드자켓 등... 제가 생각하는 바스통의 느낌과는 약간 다른
너무 멋진 아이템들이 많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광부, 목수, 공장 인부'가 입었던 의류를 복각하여
정말 와일드한 느낌의 의류도 추가되었으면합니다!


(현재 바스통 제품라인에서...바스통의 감도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아주 쪼끔 더 기름기를 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첨부파일 디테일리뷰1.jpg , 디테일리뷰2둥그런어깨.jpg , 착용샷1.jpg , 착용샷2.jpg , 착용샷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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