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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05 navy 후기
작성자 김기훈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6-12-25 1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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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85












305 KNIT (NAVY)



구매 전..


저는 니트류를 즐겨입지 않는 부류에 속합니다.


대게 니트 스웨터는 울 소재가 많이 사용되는데,
소재에서 오는 까끌거리는 느낌과 입을 때의 불편함 때문입니다.

추우니깐 보다 나은 보온성을 위해 입기는 하지만,
입는 다면 카디건 형태의 니트를 입곤 합니다.
풀오버 방식 보다는 입기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바스통에서도 베스트 형태의 카디건이 있었는데,
올해 계획이 없음을 알고 잠시 망설임이 발생되었지만,
바스통의 니트는 어떨까라는 생각과 함께 305 니트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원단


울 80% 캐시미어 20% 비율로 이루어진 원사로 짜임새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솔직히 캐시미어가 20% 비율로 들어간 옷은 입어본적이 없습니다.
똑같은 비율로 된 다른 니트류 옷과 비교를 해보면 더 정확하겠지만,
옷장에 비슷한 옷이 없음을 금세 깨달았습니다. 좀 서글프네요...


제가 입어보고 느껴본 바스통 305 제품의 제일 좋았던 점은 니트류 소재에서 오는 따끔거리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각 개인의 피부 상태나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저는 충분히 이너 없이 맨살에도 착용이 가능할 정도의 부드러움이 너무 좋았습니다.

피부로 와닿는 부분이라 가장 큰 차이를 바로 느낄수 있는 점이기에
원사(재료)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 수 있고, 비교할 수 있어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니트이지만 약간의 신축성 있는 탄성도 느껴집니다.


색상은 네이비 색상인데, 다소 따스한 느낌이 드는 네이비 색감입니다.
시크한 멋이 있지는 않지만, 더 온화하고 클래식한 멋이 좋아보입니다.
원사가 만들어내는 효과인것 같습니다.
어둡고 진한 네이비 색상이 아니여서 더 매력있어 보입니다.


하루 착용하면 2~3일 휴식기를 주면 좋다는 대표님의 글귀가 기억나서 잘 지키가며 입고 있습니다.
역시나 휴식기 동안의 복원력으로 인해 처음 입었을때 느낌처럼 산뜻하게 재착용하며 입는 중입니다.


니트의 고민 거리중 하나는 보풀 발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제 1~2번 착용해보고 보풀 현상을 경험해본 니트류도 있습니다.

바스통 니트는 이런 걱정거리도 많이 해소해줄것 같습니다.

마찰이 심한 부위인 넥라인이나, 겨드랑이, 소매 지역이 주 생성 지역으로 알고있는데
눈에 띄는 보풀 현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자주 입다 보면 발생은 되겠지만, 그런 현상이 덜 할것 같습니다.
원사가 이런 환경 변화에도 어느 정도 견딜수 있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이쯤되니 잘 안입던 니트류도 다시금 보게 됩니다.

네..바스통이라서 가능한것 같습니다.



패턴


소매 라인과 밑단 라인의 원사의 짜임 방식까지 일정하게 맞추어져 있으며,
넥 라인은 라운드 형태인데, 금세 흐물거리지 않을것 같은 탄탄한 짜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잘 보이지 않지만 특히 어깨 짜임 방식이 독특해 보입니다.
처음 입어 보면 어깨 라인처럼 보이는 앞쪽 라인이 다소 내려와 있어 보여 약간 어색했습니다.
보통은 어깨선을 하나의 시접 형태로 만들어 마감하거나, 몸판부와 팔부분을 따로 제작하여 붙이는 방식을 씁니다.

제가 처음보는 형태의 방식일수도 있으나, 바스통 니트는 좀 달라 보였습니다.

어깨 라인이 앞쪽과 뒷쪽으로 2줄로 나뉘어져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또한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한 줄로 이루어졌을때 어깨라인에 힘을 받는 것과 두 줄로 만들어졌을때 받는
인장 강도의 힘은 크게 차이가 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니트 특성상 입다보면 다소 늘어어짐 현상이 발생되는데,
이런 부분까지 좀 더 완화를 시켜주고, 활동성의 편안함까지 계산하여 제작되어진듯 보입니다.


바스통 상의류 옷들은 자기 체형에 맞는 정사이즈 선택시 너무 핏 되거나 느슨해 보이지 않아 좋습니다. (상의류 모두 'L' size)
더욱이 같은 사이즈로 상의 매칭을 하였을때, 잘 호환됨을 알 수 있었으며 패턴을 짤 때 이런 궁합까지 생각하여 제작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트렌드에 따르지 않고 바스통의 틀에 맞추어 제작되어지는 옷들은 하나같이 그 틀안에서 톱니 바퀴처럼 잘 맞물림이 있습니다.



구매 후..


니트의 편견이 다소 깨진것 같습니다.


니트류도 입을만하구나, 꽤 괜찮은 아이템이구나 라는 생각이 지금도 맴돕니다.
바라만 보는것과 입어보는 것과는 너무 큰 차이가 나는 바스통 니트입니다.
입어봐야 진짜 진가를 알 수 있는 305 입니다.


단품으로 무심하게 휙 걸쳐 입으면 사람이 멀끔하게 보여집니다.
셔츠 위에 휙 걸쳐 입으면 좀 더 다듬어 진듯한 완성된 느낌이 듭니다.

거기에 따스한 보온성은 덤으로 따로 옵니다. 입는 즐거움이 있는 옷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심심해 보이지만, 입어보면 305만의 매력에 심심하지는 않을것이며, 쉽게 질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좋은 분에게 좋은 선물하기에도 적합해 보입니다. 꽤 괜찮습니다.



그 외


벌써 한해의 끝을 알려주는 크리스마스 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성탄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애법 추우니 건강 관리도 잘 하시어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맞이도 함께 잘 하시길 바랍니다.


바스통 대표님 및 모든 스텝분들도 올한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멋진 멘트가 생각나지 않네요. 내년에도 더 열심히 뛰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305 navy.jpg , 305 (2).jpg , 305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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