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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 0 9 후 기
작성자 김기훈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7-05-30 13: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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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46





1 0 9  올리브 자켓 후기



안녕하세요~ 매우 뜨거운 5월 마지막 주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스통 아우터 중에서도 가장 궁금했던 자켓입니다.


이유는, 제가 지방에 살다보니.. 저는 늘~ 모니터로만 제품을 구경을 합니다.
제품의 질감이나 느낌은 저만의 상상과, 색감은 모니터에 의존할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항상 구매 목록 리스트에 넣어두었다가 올해 재입고가 되었을때 비로소 손 안에 품을수 있었습니다.


역시 이 자켓의 큰 단점은...빠른 품절(?!)이 될것 같습니다.


네.. 저는 176 / 76kg 정도에 상체 발달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착용 사이즈는 < L > 입니다.


처음 제품 받고 시착을 했을때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반품을 할까 큰 고뇌에 빠졌기 때문이죠..(아찔)
야전 상의 스타일이 낯설지는 않았지만 너무 어색했던 제 모습에..

결론은 반품하면 더 큰 후회를 지금도 하고 있었을것 같습니다.ㅎ


지금은 두루 두루 자주 손이 갑니다.

툭 걸치기에는 이만한 자켓이 집에 없다는것도 알았습니다.



1. 원단


- 올리브 컬러의 표면에 살짝 올라온 이끼 현상의 모습은 실제로 보면 훨씬 신기하며 오묘합니다.
  구태연하게 잘 다려진 새 옷들에서 나는 인위적인 멋과는 확실한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광택감은 없습니다.
  바스통에서 제작되는 옷들은 광택감이 약간 있는 경우도 있지만,

  부담스러운 광택감이 없는게 특징이여서 코디할때 어려움이 없습니다.

 
  원단은 면(COTTON) 100% 입니다.
  특이한 느낌이 나는 코튼(면)입니다.

  역시 재료의 선정에서 나타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원단감이 어느 정도 탱탱하기도 하며 원단 일부를 손끝 마디로 살짝 비틀어 보면

  약간 바스락(?) 거리는 느낌도 듭니다.
 

  구김이 없는 옷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109 자켓이 구김이 생기면 생기는 그대로 입는게 더 맛깔나 보입니다.
  자켓류는 보통 깔끔하게 입는게 정석이긴 하나, 109 는 예외라 더 마음에 듭니다.

  저는 자연스러운  코디를 좋아하지만,
  코디하기에 따라서 다소 차분한 포멀한 멋도 연출 수 있습니다.



2. 핏감


- 저는 항상 상의 의류를 선택할때엔 어깨선을 맞추는 편입니다.

  1 0 9  <L> 사이즈는 저에게 어깨는 잘 맞는대신, 품도 여유가 있으며 팔 기장도 꽤 여유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활동성에 대한 어려움은 전혀 발생되지 않습니다.


  약간 크다는 느낌 때문에 핏에 대한 문제가 들 수 있지만, 팔목 부분을 한번 살짝 접으면
  톤온톤 배색 처리된 다른 느낌의 안감이 나타나서 꽤나 근사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팔 기장에 대한 수선 여부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보통 정사이즈로 옷을 입으며 오버 사이즈로 입지는 않습니다.
  타이트한 느낌이 들면 한 치수 업하는 경향은 있습니다.
 
  109 제품은 핏은 다소 여유있는 연출이 가능하게끔 제작되어 지지않았나 생각됩니다.
  실제 손이 더 잘 가는 이유도 편안함이 한 몫하기 때문입니다.
 


3. 개인 소견


- 옷은 자신만의 표현이자 이미지일수 있습니다.
 
  1 0 9 는 단정하고 포멀한 느낌도 가능하지만,

  반대로 허례허식이 필요없는 자유 분방한 연출도 가능케 합니다.
  야누스 같은 두 가지의 모습을 다 느낄 수 있는 옷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원단의 선정과 선택(천연소재 등)은 좋게 보여짐도 있겠지만,

  실 착용자에게 있어서도 정말 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옷이란,

  하루동안 장시간 옷을 입을수도 있으며, 수년간 오래 입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좋은 재료(소재)의 선택은 이런 부분까지 생각해서 선택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바스통 제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이너 제품이나, 다소 그렇지 않는 제품들 모두

  착용해보고 입다보면 알게 모르게 신뢰가 조금씩 형성됩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큰 매력 부분 중 하나는 관리의 효율성입니다.
  아우터의 경우 보통 드라이 클리닝을 많이 해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나 109 는 물세탁이 가능합니다!
  지속적이면서 많은 유지 비용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관리의 어려움이 없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꽤나 반가운 일입니다.


  원단감을 느껴보고 실착용을 하면서 느껴지는 심플한 관리의 효율성은 때론 무척 고맙게 느껴집니다.


  소매 부분에 손목 줄임 여부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하나 더 달렸으면 어떠하였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추가 단추가 생김으로써 연출 폭이 다소 넓어지거나, 그에 따른 편의성도 생길것 같습니다.

 

  간절기 심플한 자켓, 데일리 자켓, 많은 쓰임새 못지 않게 다양한 매력이 많은 자켓입니다.

  그래서 많은 회원님들이 좋아라 하시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치 소비를 좋아하고, 하려고 하는 부류입니다.

  주관적인 부분이지만, 지금처럼.. 그리고 앞으로도 그에 상응하는

  제품군들이 기대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민망 사진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 오늘도 어김없이 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들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첨부파일 109 나들이 (2).jpg , 109 상세 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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