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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astong 159 Fishtail Parka
작성자	바스통 (ip:)
평점 작성일 22.01.24 13:47:43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12905 안녕하세요. 바스통 도산공원점 매니저 김우영입니다. 바스통에는 간혹 룩북에서 볼 수 없었던 제품도 출시하곤 합니다. 그리고 2022년의 첫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되는 아이템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바스통 159 피쉬테일 파카입니다. Bastong 159 Fishtail Parka Olive Bastong 159 Fishtail Parka_Black *클릭시 제품의 링크로 이동합니다. 먼저, 남성복의 역사를 논하는데 있어 군복을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군복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게 바로 피쉬테일 파카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M-65 피쉬테일 말이죠.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피쉬테일 파카라는 별칭은 옷의 뒷면 하단부의 절개된 부분이 마치 물고기 꼬리처럼 둘로 갈라져 밑으로 내린 형태를 띄우기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첫 야전 보급이 가능해진 1951년도 모델인 M-51 파카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피쉬테일 파카의 원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바스통에서는 M-51을 모티브로 한 바스통 134 제품이 출시됐었고 이후 1965년에 탄생한 M-65 모델을 베이스로 한 파카 또한 바스통에서 140이라는 품번으로 출시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그 동안의 다양한 피드백과 바스통의 밀리터리 아카이브를 담아 제작된 159 피쉬테일 파카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올리브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 159 피쉬테일 파카는 기자코튼 100%의 몰스킨 원단을 사용해, 오리지널의 와일드하고 거침없는 느낌을 담으면서도 실루엣은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떨어지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원단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광택감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죠.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 밀리터리 파카를 바스통만의 감도로 세련되게 풀어낸 모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59 파카를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후드는 50년대 영국군 파카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했습니다. 미군의 파카와 영국군의 후드를 합친 일종의 콜라주라고 볼 수 있죠.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후드를 부착하면 전체적으로 풍성한 느낌으로 연출되어 밋밋함을 덜어줄 수 있고, 후드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탈착하여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착용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얼마 전 눈이 오던 날, 촬영을 위해 후드를 착용해보았는데요, 상당히 따듯하면서 안감은 부드럽게 머리를 감싸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후드를 썼을 때의 적당한 여유 공간과 무너지지 않는 타원의 실루엣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이전의 피쉬테일 제품들과 달리, 이번 159 모델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내피가 생겼다는 것이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물결 모양으로 퀼팅 처리 된 내피는 오리지널의 느낌을 살리면서, 프리마로프트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듯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외피와 결합해 일체형으로, 봄, 가을에는 내피만 단독으로 혹은 외피만 단독으로 착용해도 꽤나 좋은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후드, 내피의 결합 여부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것이 159 파카의 가장 큰 장점이죠. 2022년 바스통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 159 피쉬테일 파카. 어떠셨나요? 실물로 보시면 분명 더 만족스러워 하실 겁니다. 다가오는 2월에는 109 정글 퍼티그 재킷, 143 헤링턴 재킷, 133 CS재킷 등 바스통의 시그니처 재킷 재입고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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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tong 159 Fishtail Parka

작성자

바스통 (ip:)

평점
작성일 22.01.24 13:47:43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12905

안녕하세요.
바스통 도산공원점 매니저 김우영입니다.

바스통에는 간혹 룩북에서 볼 수 없었던 제품도 출시하곤 합니다.
그리고 2022년의 첫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되는 아이템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바스통 159 피쉬테일 파카입니다.

Bastong 159 Fishtail Parka Olive
Bastong 159 Fishtail Parka_Black
*클릭시 제품의 링크로 이동합니다.

먼저, 남성복의 역사를 논하는데 있어 군복을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군복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게 바로 피쉬테일 파카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M-65 피쉬테일 말이죠.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피쉬테일 파카라는 별칭은
옷의 뒷면 하단부의 절개된 부분이 마치 물고기 꼬리처럼
둘로 갈라져 밑으로 내린 형태를 띄우기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첫 야전 보급이 가능해진 1951년도 모델인 M-51 파카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피쉬테일 파카의 원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바스통에서는 M-51을 모티브로 한 바스통 134 제품이 출시됐었고
이후 1965년에 탄생한 M-65 모델을 베이스로 한 파카 또한
바스통에서 140이라는 품번으로 출시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그 동안의 다양한 피드백과
바스통의 밀리터리 아카이브를 담아 제작된
159 피쉬테일 파카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올리브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 159 피쉬테일 파카는
기자코튼 100%의 몰스킨 원단을 사용해,
오리지널의 와일드하고 거침없는 느낌을 담으면서도
실루엣은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떨어지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원단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광택감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죠.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 밀리터리 파카를
바스통만의 감도로 세련되게 풀어낸 모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59 파카를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후드는
50년대 영국군 파카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했습니다.
미군의 파카와 영국군의 후드를 합친 일종의 콜라주라고 볼 수 있죠.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후드를 부착하면 전체적으로 풍성한 느낌으로 연출되어 밋밋함을 덜어줄 수 있고,
후드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탈착하여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착용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얼마 전 눈이 오던 날, 촬영을 위해 후드를 착용해보았는데요,
상당히 따듯하면서 안감은 부드럽게 머리를 감싸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후드를 썼을 때의 적당한 여유 공간과 무너지지 않는 타원의 실루엣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이전의 피쉬테일 제품들과 달리, 이번 159 모델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내피가 생겼다는 것이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물결 모양으로 퀼팅 처리 된 내피는 오리지널의 느낌을 살리면서,
프리마로프트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듯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외피와 결합해 일체형으로,
봄, 가을에는 내피만 단독으로 혹은 외피만 단독으로
착용해도 꽤나 좋은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후드, 내피의 결합 여부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것이
159 파카의 가장 큰 장점이죠.

2022년 바스통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
159 피쉬테일 파카. 어떠셨나요?
실물로 보시면 분명 더 만족스러워 하실 겁니다.

다가오는 2월에는 109 정글 퍼티그 재킷,
143 헤링턴 재킷, 133 CS재킷 등
바스통의 시그니처 재킷 재입고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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