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월 마지막주에 서울을 가게 되어서 큰맘 먹고 바스통 도산공원점에 들러 바지를 3개 구매했습니다.
하나는 603CR 나머지는 602 필드드랩과 오프화이트 컬러, 그리고 양말 세트까지 구매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기장수선을 해야했기에 전부 택배로 받기로 한 후 집으로 왔죠.
그런데 1주일이 넘어서야 배송을 하네요... 뭐 솔직히 설연휴 끝나고 배송지연이 있을수 있으니 충분히 이해할만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물품을 보니 일단 양말세트에서 그린2, 브라운1, 샌드1, 네이비1 를 주문했는데 샌드 대신에 화이트가 하나 같이 왔네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이 부분도 뭐 양말이야 다른 색상 신으면 되지 하면서 넘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602 필드드랩 컬러는 진짜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제품이 실망스럽다는게 아니라 당시에 피팅을 하는데 허리쪽 단추가 하나 없어 기장 수선을 문의할때 꼭 다시 달아 달라고 하였고
당신 직원분도 제대로 된 제품을 다시 골라서 수선해서 보내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도착한 물품을 보니
여전히 허리단추가 없네요... 이거 저 놀리는건가요?? 혹시나 싶어서 집으로 돌아온 후에 제차 문의를 했을때도
잊지 않았고 제대로 달린것으로 보내준다고 하더니.... 요즘 많이 바쁘셔서 실수시겟지만
고객 입장에서 실수가 계속 되니 좀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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