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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위에도 근사함을 잃지않는 112 해비다운 파카
작성자 강지현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1-01-30 21:03:3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446



177에 66으로 ss 아우터는 95를. fw아우터는 100을 입습니다.

95는  몸에 착 감기게 맞는 느낌이고 100은 여유롭게 맞는 느낌입니다.

112는 100으로 구입해서 여유롭게 입고 있습니다.


해비다운 파카를 꾀 오랜시간 입지 않았습니다.

보통의 해비다운 파카가 주는 다소 부해보이는 실루엣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바스통을 애용하고. 시즌마다 나오는 룩북도 챙겨보면서 

그동안 해비다운 파카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들이 변하게 되었고.

바스통의 해비다운 파카는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리뉴얼된 112를 구매했습니다.


착용후 느껴지는 가장 큰 장점은 가볍게 느껴지는 편한 착용감입니다.

겨울 아우터는 아무래도 무거울 수밖에 없고.

특히 안감이 더해진 코트는 무게가 꾀 느껴졌었는데.

112는 그간 입었던 겨울 아우터에 비해 꾀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한파가 아니라면 이너를 껴입지 않아도 충분히 따뜻했고.

그래서 더더욱 가벼운 착용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112는 캐주얼 한 아이템이지만 포멀한 룩에도 잘 매치가 된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제품 설명에도 적혀있고. 모델의 착용컷만 봐도 충분히 그 장점이 보입니다.

보통 사람인 저도 룩북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멋있게 소화가 가능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으로는 주머니를 꼽을 수 있습니다.

주머니가 적절한 위치에 알맞은 크기로 위치해 있어서  112 하나만으로도 가벼운 외출에는 수납이 충분했습니다.

특히 가슴쪽에 있는 주머니가 손 넣기 편한 위치라 좋아하는 디테일인데

아래쪽 주머니에는 수납을 하고 손은 가슴쪽에 넣으니 각자의 공간이 생겨 부대낌없이 편했습니다.



해비다운 파카답게 머플러를 착용하지 않아도 지퍼만 끝까지 채우면 목부분의 보온성도 꾀 좋았습니다.

겨울이라도 답답함이 싫다면  112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입니다.


세탁을 덜하게되는 겨울 아우터다 보니. 오염에 강한 겉감도 마음에 듭니다. 

안감 또한 바그통의 시그니쳐인 안감이라 하나의 패밀리룩을 보는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어떤이에게는 바스통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제 취향엔 완벽에 가까울만큼 근접해 있습니다.

군더더기는 없이 깔끔한 모습 안에 잘 계산된 소소한 디테일들이 모여 조화롭게 어울리고.

화려함 없이도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바스통의 전반적인 장점이 112에도 잘 살아있습니다.


질리지않는 은은함으로 앞으로 찾아올 많은 겨울에 든든한 동반자가 생겼습니다.



첨부파일 1.jpg , 2.jpg ,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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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통 2021-01-31 19:39:3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스통 도산공원점 매니저 이승환입니다.
    멋진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인지는 하고있지만, 이렇게 직접 착용하시면서 느끼신점을 말씀 주실때면 또다른 제품의 좋은부분이 보이곤 한답니다 ㅎㅎ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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