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통과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 했는데

최근 들어 캐쥬얼 라인업으로 상품군이 확장되면서 

좋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아쉽기도 하기도 합니다.

저는 바스통 클래식 라인도 꽤나 좋아해서 

이쪽으로도 더 확장되길 응원하길 했거든요.

아무래도 요즘 대부분 회사의 복장 트렌드가 

자율복장과 재택근무로 과거의 클래식에 대한 수요가 줄었겠죠.

사설이 길었는데 바스통에서 캡볼까지 나올줄을 기대를 안했는데

이번 시즌 첫나온 캡볼은 아주 만듦세가 훌륭합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리사이즈에

가장 신경쓴 부분이 창의 크기일텐데

대부분 기성제품에 비해 짧게 나와서 

더더욱 코디하기가 좋습니다.

저는 차에 항상 두고 다니면서 수시로 쓰고 다닙니다.

색깔별로 구입하면 참 좋은 아이템 같습니다.

바스통 하면 품질이니까 

디테일한 제봉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가격도 부담 안되니 바스통 팬이라면

한번씩은 꼭 경험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