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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몇년을 기다려 품은 701 미드나잇 데님
작성자 윤태윤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1-05-27 12:12:3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596




몇년을 기다릴만한 701 미드나잇 데님


바스통의 하의는 701-1로 처음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요? 

첫 느낌부터 지금까지 너무 편하고 계산된 듯한 깔끔한 핏에 지금까지도 701-1은 데일리 데님으로

입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여러 가지 치노팬츠. 반바지 등을 계속해서 구입했습니다.

매번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바스통의 옷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2년전쯤부터 매일같이 착용하는 701-1의 다른 데님도 구비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매일같이 입고 다니는 701-1의 피로도도 고려하였고, 가장 기본이 되는 데님이 더 있어야 옷을 

매칭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어질거라 생각했습니다. 

코디할때 데님은 마치 그림의 스케치 역할을 한다고 여기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기본이 되는 옷이 였죠.

2년전에는 사이즈가 품절상태.... 그렇게 1년이 지났고 작년에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였었는데요, 

그때는 미드나잇이 아니고 701-2 제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701-2의 재입고 일정은 올해에 없으며 내년에 여러 가지 데님이 출시될 계획이라는 답변...

그동안 식음을 전폐하듯 다른 청바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또 1년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올해 룩북이 나오고 제품들이 

차례로 출시되었으나 갑작스럽게 미드나잇 데님의 출시일이 연기되는 사태가 두 번이나 발생... 

뭐 2년을 넘게 기다렸는데 몇 주 쯤이야 마음 편히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출시되자마자 구매를 했네요.

이번 701 미드나잇은 어떤 옷인지 701-1을 통해 5년을 넘게 알아왔기도 하고 또 다른 어떤 매력이 있을까? 라는 

기대감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그렇게 출근길 퇴근길 주말을 함께 하며 저의 체형과 점점 하나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701-1처럼 얼마나 내 몸에 맞춰질지 매일 입으면서 기대가 되고 있네요. 

바스통의 데님은 감히 브랜드의 시작이된 왁스자켓만큼이나 물건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701-1과 701미드나잇을 입으면서 느낀점을 리뷰하여 주관적인 견해를 전달드리고 싶네요.

   

첫 번째, 내 몸과 활동형태, 즉 활동성에 맞게 변형 및 워싱이 되는 점.

   

보통 데님의 활동성을 위해 탄력을 줄 수 있는 폴리우레탄이 혼합되게 됩니다. 그런데 오래 입을수록 무릎과 같은 

계속되는 수축이 일어나는 부분에서 탄성한계를 지나게 되어 영구적인 변형이 일어나지요.

제가 701-1 제품을 5~6년 정도 착용하면서 비록 변형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다른 청바지 대비 

굉장히 소폭으로 발생한다고 느꼈었습니다.

그 변형의 모양도 굉장히 밸런스있게, 다시말하면 자연스럽게 변형되어 오히려 멋스럽고 편하다고 생각되네요. 

보통 고가의 데님이나 유명브랜드의 데님은 처음보다는 그 세월이 지남에 따라 더욱 주목 받고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바스통의 데님 또한 그들과 견주어 손색없으며, 개인적으로는 더 우위에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색감, 형태 모두 저에게는 최고의 변형이라는 느낌.

분명 같은 DNA를 가진 701미드나잇 또한 그런 가치를 저에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네요.

지금은 아직 보는 사람으로서는 701-1과 비슷한 핏으로 보인다고 하지만, 아직 청바지가 길들여지지 않아 

조금 핏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제 몸에 맞게 변형되겠지요.

   

두 번째, 청바지의 솔기나 박음질, 포켓등에 달린 금장. 소소한 부분

   

청바지의 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본인을 제외한 타인이 보았을 경우에는 청바지의 원단 보다는

핏이나 박음질 등 시각적인 부분이 우선적으로 인식되기 마련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데님은 스케치와 같이 밑바탕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견해로는 눈에 띄게 튀어서도

 기본에서 너무 벗어난 형태여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초적인 클래식한 요소에서 벗어나지 않는 좋은 데님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기도 어렵기도 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바스통의 데님의 가죽 패치 금색 실을 이용한 박음질과 솔기 포켓의 금장 등 일체감을 주면서도 기본적인 형태에서

벗어나지 않는 영역에서 만들어내는 멋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과하지 않고 기본을 지키되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 어렵지만 701데님은 그 어려운 걸 해냈네요.

핏은 두말할 것도 없고 하체의 형태유무에 상관없이 커버가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702라인으로 그 범위도 넓어졌다고 생각되네요.

   

이상으로 701-1을 몇 년간 입어온 후기와 금번701미드나잇의 후기를 접목하여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701 두 형제는 저의 하의 VIP 옷걸이에 항상 걸려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바지 이 부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팩트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첨부파일 4E12AA3A-A0CB-4612-BA35-FE7B2AE9CC8B.jpeg , 9D8AF630-A62A-4730-91F2-A20A3F91C0A0.jpeg , 0968404E-4681-4836-AB12-6568D82FE8AC.jpeg , 4A6F6818-DE27-4405-A656-CE01B758F916.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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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통 2021-05-27 14:12:2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스통의 윤승현 사원입니다.
    701 미드나이트와 오렌지 컬러 삭스와의 조합은 최고네요^^
    고객님의 생활 패턴과 체형에 맞게 변화되는 부분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701 인디고, 워시드인디고가 시간이 지나면서 더 멋스러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브랜드에 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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