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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년 간의 방황을 끝내 준 가디건
작성자 김성주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1-11-30 15:16:0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321




남자 옷들 중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중 하나가 숄 칼라 가디건입니다. 그래서 20대 때부터 십 년 넘게 이런저런 브랜드의 숄칼라 브랜드를 구매하고 구경해 봤는데 스타일과 품질, 가격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 몇 시즌 입고 버리기를 반복했습니다. 314 가디건은 2021FW 룩북을 온라인을 통해 보다 원픽으로 꼽은 제품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자 바스통에서 가장 잘 표현하는 그린 컬러, 기본이 되면서도 우아한 멋이 첨가된 스타일, 캐시미어 97%의 아름다운 원단까지. 보자마자 제가 얼마나 이 아이템을 좋아하는지 상기하면서 꼭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프리뷰 행사를 통해 실물을 접하고는 흥분이 되어 가능하다면 그 자리에서 구매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 후 발매일만 기다렸고 발매되던 날 이른 오후에 쇼룸에 방문해 구매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인, 옷걸이에 걸린 314 그린 컬러를 보고 몹시 기뻤습니다.


키 180cm에 75kg 가량 나가는 저는 L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넉넉하게 XL 사이즈도 괜찮았지만 겨울철 코트,재킷 이너로 매치하기 위해 레귤러한 핏을 선택했습니다. 매니저님도 L 사이즈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캐시미어 100%에 가까운 원단은 손이 미끄러지는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아이템 특성상 짜임이 다소 굵은 니트웨어인데도 캐시미어 특성상 무게가 가벼운 편입니다. 여러모로 착용감이 좋습니다. 실루엣은 기본적인 숄칼라 가디건 스타일을 다르면서 아래 시보리가 단단히 조여 주머니 쪽이 풍성하게 퍼지는 우아한 핏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너보다는 셔츠와 함께 봄/가을 아우터로 착용했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몸판은 굵은 와플 짜임 형태지만 칼라의 숄 부분은 심플한 짜임으로 대비를 줘 너무 헤비해 보이지 않도록 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 다소 클래식하고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잘 보완했다는 생각입니다.


원단이 고급스럽다보니 그린 컬러가 쨍하면서도 가볍지 않아 좋습니다. 네이비, 베이지 등의 색도 있었지만 평소 녹색 아이템을 좋아하는 제게는 홀로 빛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202 녹색 스트라이프 셔츠에 매치하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그 외에도 화이트, 데님, 샴브레이, 베이지 코듀로이 등 다양한 컬러/소재의 셔츠와 잘 어울리고 겨울에는 모크넥/터틀넥 니트에도 매치할 계획입니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방한력이 좋은 캐시미어의 장점도 충분히 느끼고 있습니다. 봄,가을엔 아우터로 겨울엔 재킷/코트 이너로 여름 빼고는 일 년 내내 잘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프리뷰 행사때도, 구매 당시 매니저님 소개도 314 가디건은 바스통 아이템들 중 판매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원단과 스타일, 활용도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것을 넘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드는 가격입니다. ‘선물같은 아이템’이라는 제품 소개 문구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다른 옷과 달리 바스통 옷을 구매할 때는 이번 시즌만을 보지 않고 내년,후년  이후를 보게 됩니다그만큼 그간 구매한 제품들을 통해 오래 입을  있는 옷이란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겠죠. 314 가디건은 이상적인 숄칼라 가디건을 찾던 10년의 기다림을 끝내  멋진 아이템입니다오매불망 기다렸다   달려가 구매한 노력이 아쉽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다음 시즌에는 다른 컬러에 도전해 보고 싶고  주변에도 출시 소식 알리면서 적극 추천하게   같습니다.


첨부파일 IMG_0475.jpg , IMG_0951.jpeg , IMG_1275.jpg , IMG_0469.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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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통 2021-12-01 16:29:4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스통의 윤승현 사원입니다.
    314 그린음 색이 오묘하면서도 고급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고객님의 사진을 보니 더 확신이 드네요!
    314는 말씀하신대로 판매속도가 정말 빠른 편입니다. 특히 첫 출시된 컬러 오트밀과 그린은.. 빨리 소진되어 많은 고객님들에게 아쉬움을 드린 제품인데요!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내부에 더 발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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