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통의 린넨 제품을 보면 매번 놀랍습니다.
제가 지난날에 입었던 린넨 제품은 제법 거칠었고 때문에 가끔은 맨살에 입기가 부담스럽기도 했었거든요.
2년 전 처음 바스통의 린넨 셔츠를 구입했을때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밀도높아 무게감 있는 원단.
그리고 표면이 부드러워 피부와 직접 접촉이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조금 여유있는 핏이기 때문에 역시 여름에 활동성을 확보하기 좋은 원단과 핏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이 제품의 원단으로써 놀라웠던 점은 부드러움, 무게감(고밀도), 그리고 찰랑거림..
제가 약간의 아토피를 갖고 있어 어떤 린넨 제품을 오래 입고 있거나 땀이 나면 그 부위의 자극과 동시에 트러블이 생기는 일도 있었구요.
그러나 바스통의 린넨제품은 그런일이 없습니다. 착용했을때 첫느낌부터 제가 알고 있는 린넨의 느낌이 아니였거든요.
바스통의 린넨은 면 소재 옷과 동등한 수준의 저자극이라고 생각됩니다.
무게감 있고 탄력있는 원단의 찰랑거림은 입었을때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두번째로는 색감입니다. 노란색이지만 약간의 빈티지함이 묻어나서 머스타드와 가깝습니다.
원색보다는 이런 색이 더욱 부담 없고,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그런 부담스러움을 주관적으로는 회사에 입고 가느냐 아니냐로 나누기도 하는데 이런 색은 특별함을 주지만 부담스럽거나 하지는 않을 색감입니다.
어떤 느낌인지는 직접 보면 더 좋을 것 겉으나 개인적인 견해는 특별하지만 부담되지는 않는 멋스러운 색상이라고 요약하고 싶네요.
다른 색상도 구입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착용감과 색감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5는 옐로우, 그린, 네이비 총 3가지의 컬러로 출시된 제품으로 여름철에 포인트로 착용하기 참 좋습니다!
고객님께서도 시원하고 예쁘게 자주 착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