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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에 떠난 여름휴가 그리고 616.
작성자 이율구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3-01-11 00:12:0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15



오랫만에 바스통 구매 후기를 적는 것 같습니다.

하나같이 구매했던 바스통 상품들이 다들 소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소중하게 기억되는 상품이 있어 그 상품만은 꼭 후기를 적어보고자 마음먹고 이렇게 리뷰를 남깁니다.


이번 리뷰의 주인공은 616 INK제품입니다.


한겨울에 갑자기 왠 반바지 리뷰라니 어처구니 없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에 당연히 입을 일은 없을텐데라고 생각하는게 어쩌면 당연 할 일이지요.

하지만 머나먼 남국의 바다 해변에서 입었다면 그건 달라질 겁니다.


사실, 겨울에 떠나는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알로하, 야자수가 떠오르는 그곳으로요.


사실 616제품을 입고 해변을 거니고 올꺼라는 생각은 하지못했습니다.

제가 가진 바스통의 제품들 중 반바지 제품은 615 1벌이였기에 좀 더 능숙한 여행을 함께 할 친구는 아니였던 거죠.


신중히 고르고 골라 설레이는 맘으로 캐리어에 여러옷을 담고 있을때, 그때쯤이었습니다.


뭔가 툭하고 와이프가 몰래 던지고 가더군요.

생일(10월)은 이미 지나 생일선물은 아닐테고, 뭐지 하면서 휘둥그레 눈을 돌려보았는데 그건 제가 바스통 홈페이지를 핸드폰으로 들락 날락하며 고민하던 616이였습니다.


와이프 曰 " 너 이거 비싸다고 차마 이건 바스통이여도 못산다며 " 한마디 툭하고 내뱉더군요.

허겁지겁 잉크색 지퍼백을 여니 616 INK상품이 눈앞에 있었습니다.

케익이면 된다고 말했던 생일을 그냥 지나쳐서 인건지, 아니면 두아이의 아빠로 열심히 사는 모습을 응원하려고 사준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여행이 계획했던 지난 5월 미리 구매했던 것만은 확실한 것 같았습니다.


와이프가 그날은 너무나 천사로 보이더군요. 이뻐보이기두 했구요. 2년전 쯤이였을까요. 바스통에서 출시한 퍼티그팬츠인 109로 생일에 놀래켜준 적이 있던터라 그때보다 더 격한 기쁨을 맛보았던 것 같습니다. (여행을 위해 지난 7개월 가량을 숨겨오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아무튼 전 그렇게 '이건 바스통이여도 못사겠다.' 라는 616 INK와 함께 남국의 해변을 거닐게 되었습니다. 쏟아지는 따가운 햇볕에서도 쾌적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었고, 겨울에 때아닌 여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청량한 에메랄드 빛 바다 그리고 해변은 무척이나 616을 입고 다니기에는 최적이었고, 아름다운 섬의 풍경과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특히나 가장 좋았던건 언제어디든 바다를 쉽게 드나들어도 금방 마른다는점이 무척이나 맘에들었으며, 언제 그랬냐는듯 반짝이는 나일론재질의 부들함이 새것을 입은것 마냥 돌아온다는 점이었습니다.


즐거운 추억이 하나 더생긴 것 만으로도 너무나 기쁜데 그 기쁨을 616이 여행의 시작과 동행 그리고 끝을 7박 9일 내내 느끼게 해주어서 더욱 값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 이렇게 리뷰로 나마 추억을 저장합니다.


더 없이 군더더기 없는 616. 

이 리뷰를 보시는 모든분께 2023년에는 정말 고민없이 입고 되자마자 구매하시기를 꼭 바래봅니다.

바스통이니까요. 


P.S.  알로하 616.



첨부파일 1673272797271.jpg , 1673272766362.jpg , 16732727503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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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통 2023-01-11 09:04:4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스통의 윤승현 주임입니다.
    616에 대해 만족하신 것 같아 저도 참 기분이 좋네요^^
    저도 블랙컬러로 2022년도 여름철에 아주 잘 활용을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스윔팬츠로도 좋았지만 가볍게 원마일웨어로 활용할 때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객님께서 브랜드에 대한 응원과 관심을 꾸준히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율구 2023-01-13 15:29:2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23년에도 입고소식이 있겟죠? 올해는 레드색상 구매하고 싶습니다!!
    23년 S/S가 기다려집니다. 곧 요소식도 언제쯤 들려오는지 궁금합니다.
  • 김성현 2023-01-13 17:36:3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이런 느낌의 바지는 비슷해 보이지만 핏감과 기장에 따라 천차만별인것 같아요. 확실히 616이 타사 비슷한 제품 대비 신체적인 단점을 잘 보완해주는 것 같아요. 여기에 활동성역시 뛰어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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