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여름 시작을 앞두고 출시되기만을 학수고대하던 저에게 213이 저에게 왔습니다.
기다리고 기대했던 시간들이었기에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며 213과 올 여름을 함께했습니다.

서두가 너무 거창하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에게 오는 물건이든 사람이든 신중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오래오래 인연을 맺는 성향입니다.

옷을 구입할 때도 더더욱 고민을 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철학과 저와 어울리는 아이템인지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구입하는 스타일이에요.

제 옷장에 있는 옷이든 구두 등등 한번 구입하면 십여년 이상을 함께하는 물건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런 저에게 바스통은 언제나 소중한 인연을 함께하는 해 주는 그런 벗입니다.

1 .213+602 치노팬츠 코디

213은 워낙 통기성이 좋고 시원한 소재로 제작되어 안에 라운드 흰티셔츠를 입고 치오팬츠와 같이 코디를 해 보았습니다.

평소 깔끔한 코디를 좋아하는 저에게 그 이상 만족감을 주는 스타일이며 기분좋게 출근하기 좋은 안성맞춤 아이템입니다.

2. 213+701 청바지 코디

701의 멋스러운 진과 213은 오묘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코디를 선사해줍니다.
아내와 데이트를 할 때도 소중한 모임을 갈 때도 올 여름을 함께 한 이 코디는
멋을 과하게 내지도 않았는데도 꾸민듯 안 꾸민듯 차려입은 멋스럼을 선사해줍니다.

3. 213+반바지 코디

올해의 더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했죠?
이 더위를 이겨내고자 백화점, 전시회 등등 실내를 누비고 다녔던 생각이 납니다.
덥다고 아무렇게나 입을 수는 없고 안에 시원한 소재의 반팔티셔즈를 입고 단추를 풀고 213을 코디하면
더더욱 멋스러움을 나타내는 코디였습니다.

평소 무슨 옷이든 본인의 맞는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비싼 명품을 입고 있어도 내옷이 아니다 싶을 때가 있고 보여주기식 명품 옷을 산다고 해도
남들의 시선을 생각하고 구입한 옷은 분명 수명이 짧습니다.

나에가 맞는 그런 옷을 구입하고 함께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바스통 213은 언제나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출시되기만을 기다렸던 저에게 올 여름은 213과 함께하여 언제나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내일 출시되는 002 왁스자켓에 첫 도전을 해 보렵니다.

어제 바스통 연남점을 다녀오면서  확신을 얻고 왔습니다.
제 옷장에 바스통이 하나둘씩 자리하고 있는걸 보면 분명 제 선택이 옳았고

오래오래 좋은 벗이 되어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하기를 바래봅니다.

글 읽어주시어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처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