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시원한 캐쥬얼 623 Olive Drab 후기입니다

저는 더위를 굉장히 많이 탑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도 긴 바지를 선호했습니다.  

반바지는 멋이 없으니까요.

왠지 모르는 어색함으로 반바지는 정말 캐쥬얼하게 입는 나일론 재질의 반바지만 착용하고 있었고 몇 점 있는 면 반바지는 장롱 속에서 빛을 보지 못한 채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도산공원점에서 구경하는 도중 623 Olive Drab의 색감 및 실루엣을 보고 바로 구매를 결심하였습니다.

심심한 여름 코디에 립스타 원단 자체로 포인트를 주며, 이번 여름을 아주 시원하게 보내도록 도와준 623 Olive Drab 입니다.

본격적인 제품 리뷰입니다.

623 Olive Drab 반바지는 짧은 반바지는 아닙니다. 어느정도 길이감이 있습니다.

통이 너무 좁으면 민망하고, 너무 넓으면 촌스럽거나 코디가 어려워집니다.

623 Olive Drab의 통은 넓지도 좁지도 않고 적절하게 떨어집니다.

이 정도의 길이감과 허벅지 통이 아주 우아한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623 Olive Drab의 특별한 이유 두가지를 꼽자면 색감과 소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올리브 색상은 실물로 확인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올리브 색상을 다들 카키 혹은 베이지 등 수많은 컬러와 헷갈려합니다. 그만큼 애매할 수 있는 색상이고 멋지게 뽑기 어려운 컬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스통의 올리브 색감은 아주 고급스럽게 멋지게 잘 뽑아냈습니다. 

또한 립스타 재질은 청량한 포인트가 됩니다. 기본 티셔츠와 같이 입어도 심심하지 않은 코디가 됩니다. 

립스타 소재 특성은 디자인 측면에서도 멋있지만 기능상으로도 내구성도 좋다고 합니다. 더불어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을 느끼게 해줍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저도 22년, 23년 여름 시원하게, 정말 멋지게 입은 623 Olive Drab입니다

177 / 82 // 평소 사이즈 100~105 사이즈 // bastong 자켓 L , 셔츠 XL , 티 L, 바지 32를 입고 있습니다.

623 Olive Drab 역시 평소 바지 사이즈와 같이 32로 구매하였고 잘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