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에서 시작된 트렌치코트는 여성복뿐만 아니라 남성복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트렌치를 입으면 유독 분위기 있고, 남자다운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걸까요?

이번 시즌, 바스통에서는 세 가지 디자인의 트렌치코트를 준비했습니다.
자, 같이 한번 보실까요?

Bastong 115 Trench Coat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바스통 115는 클래식한 무드의 정통 트렌치코트입니다.

이 제품은 어깨가 넓고 상체가 크신 분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단조로운 옷보다는, 적당한 디테일이 체형을 더 살려주는 느낌이랄까요?
115 트렌치의 건 플랩(Gun flap), 케이프(Cape), 견장 등의 디테일은 착장에 입체감을 더해줍니다.

또 바스통 115에는 특별한 3가지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원하는 모양으로 연출할 수 있는 ‘깃’입니다. 탄탄한 심지와 견고한 박음질로 완성해,
각을 세워 연출해도 실루엣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허리 벨트를 결합하거나 묶어서 연출할 수 있으며,
벨트 스타일링 시 허리라인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세 번째는 아주 편한 벨트 관리입니다. 벨트를 사용하지 않고 싶은데, 벨트를 빼서 따로 보관하면 잃어버릴 것 같고,
그냥 다니자니 거추장스러울 것 같고. 이런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바스통 115 주머니 안쪽에는 보이지 않는 벨트 수납공간이 있어,
분실의 우려 없이 벨트 보관이 가능합니다. 벨트를 차고 싶으면, 그냥 꺼내서 연출하시면 그만입니다.

Bastong 102 Trench Coat


저는 체구가 크고 통통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체형을 가지신 분들은 얇고 실루엣이 드러나는 옷은 지양하실 거예요.
동일한 이유로 트렌치코트에 편견을 가졌던 저는 102 코트를 만나 생각이 변했습니다.

리뉴얼된 102 트렌치코트는 크게 3가지 요소가 돋보입니다.
1. 시선을 분산시켜주는 더블 버튼과 체형을 보완해 주는 여유로운 품.
2. 뒷부분만 래글런으로 재단돼, 편안한 착용감과 어깨가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패턴.
3. 펄럭이는 옷자락을 디자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연스러운 감도를 갖고 있는 소재.

조금씩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어떻게 멋 낼지 고민이신가요?
마법처럼 체형을 보완해 주는 102 트렌치코트를 추천드립니다.
옷자락이 바람에 펄럭일 때마다 설레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Bastong 101 Trench Coat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찾으신다면 101 코트를 추천드립니다.

101 코트는 디자인이 간결한 만큼, 원단과 실루엣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습니다.
면, 폴리 혼방으로 제작된 원단은 부드러우면서도 구김이 잘 안 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생활 발수 기능도 갖고 있죠. 또 햇빛이 비치면 은은하게 광택이 돌아 우아한 무드를 자아냅니다.

실루엣은 자연스럽게 A 라인으로 떨어져, 적당히 여유롭고 볼륨감 있는 느낌을 줍니다.
따라서 다소 왜소한 체형을 가지신 분들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101 싱글 코트는 어떠한 스타일에도 잘 어우러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