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통을 처음 입문한 계기가 2가지 옷이 였습니다.
하나는 바스통을 있게 해준 001 왁스자켓
나머지 하나가 109 퍼티그 자켓입니다.
평소 캐쥬얼룩으로 출퇴근을 하는 저에게 109 자켓은 축복입니다.!
바스통 인스타에서 보고 기다리던..혹시나 M 사이즈가 다 나가면 어쩌나 걱정했던 109 자켓이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몇가지 특징을 보면
첫번째로 일본 데님 브랜드에서 보던 nep 이 옷 전체에 있는게 특징입니다.
에크루 색상의 자켓에 전체적으로 눈이 내린것 같아요. 동시에 강력하게 캐쥬얼하면서도 세련됩니다.
두번쨰로 포켓이 굉장히 넉넉합니다.
4개의 포켓 아랫부분이 입체적으로 다닐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남자들 같은 경우 가방을 잘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일반적 남자분들이 평소 필수적으로 들고 다니는 것들이, 핸드폰, 차키, 지갑 혹은 담배 정도가 될수 있는데요
봄 여름 시즌이 되면 외투가 얇아지면서 해당 아이템들이 외투의 실루엣을 망치게 만듭니다.
하지만 109 퍼티그 자켓같은 경우 포겟의 형태로 인해 실루엣이 망가지지 않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세번째로는 공홈 설명에도 없는 부분인데..좌측 포켓에 펜을 넣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좌측 상단 포켓에 bar텍 처리로 되어있는, 포켓 위쪽으로 바로 펜을 꽂을 수있는데요.
아마 기남해 디자이너님의 블로그에서 본대로 퍼티그 (작업)의 의미를 강화한 디테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업하면서 펜을 쓸 일 이 많을경우 포켓에 꽂아서 안열고도 꺼내 쓸 수 잇잖아요? ㅎㅎ
그외에도 사이즈는 기성복 100사이즈가 M 인듯합니다.
코디한 바지는 바스통의 베이지색 코듀로이 바지이구요.
따뜻한 봄, 더운 여름에 더 어울릴것 같은 에크루색상!
올리브색과 네이비색이 대 다수인 제 옷장이 한단계 밝아졌습니다.
빨리 추위가 지나가길 기다려봅니다.
109 에쿠르는 22SS 시즌 첫 출시되는 컬러인데요.
고객님께 만족감을 드려 기쁘고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겸비한 제품이라는 부분은 공감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