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에 있던 마지막 상품을 어렵게 구입 했습니다.
톡톡하고 도톰한 원단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오돌도돌한 질감도 마음에 듭니다.
도툼하지만.
원단 TEXTURE에서 '나는 시원하다'라고 말해줍니다.
구김이 잘 가지 않습니다.
축축 늘어지지도 않고 어느정도 탄력이 있습니다.
SAINT JAMES류에 스트라이프에 익숙해져 있어,
'스트라이프가 좀 굵다' 라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넥도 좀 좁다' 라는 선입견도요.
그 단점이, 바스통만의 색깔이 된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착용해 보니, 너무 굵지도, 앏지도 않은 스트라이프에.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은 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 만들었습니다.
이런 로게이지(LOW GAUGE) 원단들은 워싱(세탁)에 무척 취약합니다.
보통 많이 줄거나.
축축 늘어지거나.
더군다나 스트라이프 입니다.
이염에도 취약합니다.
며칠 신나게 입고.
조심스레 빨아줍니다.
조심스레라고 하지만 그냥 세탁기에 돌립니다.
단, 이염방지제를 넣고 물 온도를 살짝 낮춥니다. 뒤집어 빨아줍니다. (30도)
조심스레 결과물을 꺼내봅니다.
보풀이 살짝 일어납니다. (양호한 수준입니다.)
이염이 살짝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봤을땐 알아채기 어려운 정도 입니다.)
줄어듬과 늘어남은 거의 없습니다. (바스통 옷에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세탁시 뒤집어 빨고, 냉수나 30도 물에 빨면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
가능한 울코스로 세탁 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세탁후 탁탁 털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냥 자연스레 주름만 펴서 건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핏은 무난합니다.
품은 적당히 넓고.
소매길이도 적당하고.
기장도 적당합니다.
기존에 입던 바스통 사이즈를 선택하시면,
자연스러운 오버 사이즈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고.
유니크하고.
잘 만들어진 옷입니다.
Michael Essien http://razor.hack.online.fr/modules.php?name=Your_Account&op=userinfo&username=ChasityPed
Roberto Baggio http://www.hanazono-forest.com/userinfo.php?uid=165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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