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작성했던 리뷰에서 409 네이비를 구입하였고, 매우 만족했던 나머지 추가로 409 오렌지를 구입했습니다.

착용감이라던지, 촉감, 디테일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작성했었는데, 

역시 동일하게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살짝 오버핏이기에 자신의 사이즈에 맞춰 입으면 무엇보다 핏도 살아있으면서, 여유로운 멋을 느낄 수 있었고

무심하게 소매를 2번 접어올리면 또 그것 대로 멋이 느껴지는 디테일 이 있습니다.

보통 긴 소매의 옷들은 소매를 접기 어려운데, 3번에서 4번 접어 올리게 되면 편하게 접히면서도 반팔로도 입을 수 있으니 이 부분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약간 초 가을까지 충분히 입을 수 있으며, 늦가을까지는 이너 형태로 입을 수 있었습니다.

슬슬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옷장에 정리하기 이전에 리뷰를 올려 보게 되었네요.

아마 저처럼 한번 사고, 만족한 나머지 다른 색의 같은 옷을 사신 분들도 계실것 같은데, 

409는 그 중에서도 만족감이 특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