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착용감/핏 : 헤비다운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얇고 가벼움. 여자친구가 추운데 뭘 이런걸 샀냐라고 할 정도. 하지만 옷의 만듦새가 좋아 편하게/포멀하게 모두 입고 다니기 좋음. 그리고 얇은 편이라 그런지 핏도 좋은 편인듯. 2. 보온성 : 되게 묘한게 얇아서 그런지 패딩에서 기대하는 포근함?따스함?이 잘 느껴지진 않은데 춥진 않음. 묘하게 냉기를 옷이 머금으면서 보온을 한다고 해야할까. 안에 얇게 입고 나가더라도 상체가 춥진 않음. 3. 활동성 : 어쨌든 결과적으로 얇고 따뜻해서 입고다니기 좋음. 실내에 들어가도 답답하지 않고, 야외에서도 춥지 않아 전천후로 입고다니기 만족스러움. 4. 아쉬운점? : 바스통에 모자달린 옷이 많지 않아서 크게 못 느끼고 있었는데 모자가 짧음. 004도 가지고 있는데 그것도 모자가 짧다고 느꼈었는데 괜히 느낀게 아니였음. 지퍼를 모두 채운 채로 모자착용이 어렵고 지퍼를 살짝 열고 모자를 쓰면 모자가 계속 머리를 누르는 형태라 목이 아픔. 유난히 내가 목이 길어서 그런가 싶은데 다른 외투에서 한번도 못느껴본 착용감이라 좀 아쉬움. 5. 총평 : 멋지고 얇고 가볍고 따뜻해서 자주 입고 다니기 좋은 예쁜 옷. 다만 이렇게 추운 날씨에 모자를 착용하기 어렵고, 솔직히 좀 비싸긴 한듯. 그래도 바스통 사랑합니다.

(2023-12-21 13:30:08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