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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TONG_001 Mustard

5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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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려 안락한 왁스드자켓 - 001 mustard
작성자 임준규 (ip:)
  • 작성일 2017-08-31 18: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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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7
평점 5점




108 olive 이후 두번째로 구입한 바스통입니다.

다른 바스통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나 굉장한 고민 후 그 결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왁스자켓

왁스드자켓이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물건을 매우 애지중지하는 성격입니다. 특히 고가의 물건들은 기스날까 해질까 조심조심 다루었고, 내가 물건을 사용하는건지 물건을 모시는건지 헷갈리는게 싫으면서도, 잘 모셨습니다.

그러다 왁스자켓을 알게되었습니다. 신품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중요치 않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특유의 멋이 난다! 는 것에 매료되었습니다. 거기에 방수, 방풍을 갖춘 기능성과 클래식한 모양새까지!



뷰포트

그렇게 뷰포트 세이지 38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 클론이던 뭐던 기름잘잘 흐르는 자켓은 처음이라, 신기해하며 기름날라갈까봐 조심조심(?!) 하며 입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입으면서 몇가지 문제로 자주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1. 무겁다. - 더 어릴땐 몰랐는데 무거운가방이나 무거운 옷이 어느샌가부터 저를 너무 힘들게 하더군요.. 특히 나글랑타입이여서인지 어깨와 목사이에 걸리는 하중때문에 혈액순환이 덜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2. 오일이 다른데 묻을까 신경쓰인다. - 오일이 충만할때는 멋지지만 신경쓰이고, 많이 입으면 오일이 빠지지만 그럼 멋이 덜하고.. 리왁싱하면 다시 반복.

3. 쇠(?) 냄새가 난다. - 버튼 등 쇠붙이에서 나는지는 모르겠으나, 옷을 입고 있으면 쇠냄새가 나서 왠지 깔끔하지 못한 느낌.

4. 밖에선 춥고 실내에선 덥다. - 방풍이 되지만, 내피없인 보온은 약한건지 밖에선 단독으로입으면 추울때가 많았고, 지하철이나 백화점 등 실내에서 입으면 더워서 벗어서 손에 들고다니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지퍼을 잠그면 어벙하여 덜이쁘고 오픈해야 이쁩니다. 따듯하면 덜이쁘고 추우면 이쁘다.


제가 느낀 개인적인 생각들입니다.

위 이유들로 옷장에서 잘 나오지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하나있는 왁스자켓이라 처분하지는 못하면서 시간은 갔습니다.



001

그러던 어느날 바스통 001을 알게됬습니다. 가격도 이때까지는 부담스러웠고ㅎㅎ, 그래도 클래식은 바버지! 하면서 구매 생각까진 쉽게 하지 못했습니다.


왁스자켓은 하나 갖고 싶고, 뷰포트가 나에게 안맞는 부분은 확실하고. 그러던 차에 108 olive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 001은 어떨까?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까?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001을 입어보러 몇 번 왔다갔다하다가... 001 mustard를 입었을때 와이프가 멋지다고 하여.. 결국 작은 용돈을 더 작게 하였습니다.


001은 뷰포트의 저와 안맞는 부분을 꽤나 해결해주었습니다.


1. 박주임님께 문의했을때는 뷰포트보다 001이 부자재가 더 많이 들어가 무거울것같다고 하셨는데, 이상하게 실제 입어보고 느끼는 무게감은 덜했습니다.

001이 나글랑타입이 아니고 몸에 좀 더 핏한 부분이 많아서 무게가 분산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목과 어깨에 느껴지는 하중이 덜합니다.

2. 만져도 오일이 별로 묻어나지 않고 냄새도 별로 없습니다.

3. 쇠 냄새도 못느꼈습니다. 바스통은 특유의 향기(향수?)가 있는데 입고 벗을때 좋은 느낌입니다.

4. 손목에 시보리 때문인지, 배부분이 좀더 핏해서인지, 뷰포트보다는 쪼금 덜썰렁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안감때문인지 뷰포트보다 실내에서 쪼금 덜 더운 느낌이였고 벗어서 들어도 오일이 묻어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지퍼를 잠궈도 허리품을 줄일 수 있어 벙벙함이 덜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결국 001 를 구입하고 뷰포트는 중고로 판매하였습니다. 뷰포트의 디자인이 좋아서 남겨두고 싶었지만ㅠㅠ, 사용편의성과 작은 용돈을 이유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능, 좋은 디자인 두가지가 조화로운 제품을 좋아합니다. 최신의 소재로 좋은 기능을 가진 자켓들이 많지만 디자인이 아쉽고, 디자인이 좋은 클래식한 제품들은 기능이 아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바스통의 제품들은 그런 부분에서 저의 니즈를 잘 충족시켜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좋아합니다.



001을 입으면서 아쉬운점은

추울땐 카라를 올려서 잠그는데, 가죽이라 그런지 첫느낌이 서늘하다는 점. 하지만 가죽이 멋져서 001을 구입한 것이라 트레이드오프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갑착용을 많이 합니다만, 손을 더 편하게 넣을수 있는 주머니가 있다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뷰포트의 가슴께에 있는 주머니가 손을 넣기 편하고 좋았었습니다. 001에는 그 주머니가 있다가 빠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빠진 디자인이 더 멋지고 좋습니다. 이 역시도 트레이드오프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분의 001 리뷰에서도 봤는데 안감처리된 주머니가 하나 있으면, 손을 넣을때도 기분좋고 또 따듯해서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머스타드

이창석님의 001리뷰글을 보면, 머스타드 말고 올리브를 할걸 그랬나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 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머스타드 색상의 유니크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올리브를 샀으면 머스타드를 그리워했을 것이다라는 생각입니다. 아이폰 실버를 구입하면 블랙이 아쉽고 블랙을 사면 실버가 아쉽듯... 으으으..

어찌보면 무난하지 않은 색상이지만. 셔츠,자켓,타이 차림에도 잘 어울립니다.


머스타드 색상은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보여지는 색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또 시간이 지날수록 경년변화가 눈에 잘보일 것같아서(가죽처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쌀쌀한날 자전거 탈때 특히 잘 입었습니다. 운동복 같은 복장이 아니여도 따듯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175/75 정도에 어깨가 넓은편입니다. m사이즈가 너무크지 않고, 안에 이너도 어느정도 입을수 있어서 m으로 선택했습니다. l사이즈는 저에겐 좀 컸습니다.

바스통 셔츠, 티셔츠도 m사이즈가 잘 맞습니다. 유니클로는 m은 좀 타이트하고 l은 좀 남습니다.



첨부파일 KakaoTalk_20170831_132710512_480x640.jpg , KakaoTalk_20170831_153042794_640x48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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