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코트는 남자라면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은
오랜기간 멋스러운 사용을 목표로 구매하는 봄, 가을 대표 아우터입니다.
그래서 좋은 옷이 필수인데 115 트렌치코트는 그 기준에 많은 부분이 충족되는
만족으러운 옷이라고 생각됩니다.
세부적인 장점들은 기남해 대표님의 블로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요
트윌소재, 방수, 가죽버클, 버팔로뿔 단추, 무광금속파트, 벨트안쪽 홀 등등....
객관적으로도 참 많습니다.
주관적으로 사용시 느낀점 입니다
1. 소재가 탄탄하다
만약 트렌치코트의 원단이 흐물거리고 주름이 진다면??? 그건 최악이 아닐까요.
저에겐 가장 중요한 부분이였습니다.
단단한 트윌소재 트렌치코트를 위한 최고의 원단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이 탄탄한 맛 하나로 구매의 80%는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2. 뒷면 빗물 받이 부분이 우아하다.
이건 직접 입어봐야만 느끼는 점이거 같습니다.
뒷모습에서 레글런 어깨방식의 부드러움과 길게 내려온 뒷면 빗물받이의 조화가
우아하고 품성함이 일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115의 진가를 뽐내지 않나 생각합니다.
3. 안감 배색의 조화로움
바스통 제품의 안감은 대부분 파인그린 색상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베이지와 안감 파인그린의 조화는 뭔가 특별합니다.
네이비와 베이지의 색상선택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건 외관이 아닌 안감의 색상조화였습니다.
베이지, 파인그린의 조화를 잠시 넋 놓고 본후 쉽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장점이 참 많은 좋은 옷입니다.
트렌치코트는 대부분 브랜드에서 다 나옵니다.
화면과 눈으로 모든것을 담을수는 없습니다.
꼭 입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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