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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멋진 선물 602
작성자 이지연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1-01-26 23:09:3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36

10월 가을에 태어난 남편을 위해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준비라고 하기보다 남편이 간절히 원하던 바지를 선택했습니다.


매일 잠자기전 핸드폰을 꺼내 몰래 무언가를 한참이나 보더군요.

뭘 또 이상한걸?! 보는건 아닌지 잔소리를 했더니 별거 아니라며 금새 핸드폰을 끄고

이불을 덮길래 더욱 궁금해 졌습니다


사실대로 고하라 하니 

바스통에서 출시한 602팬츠가 가지고 싶다며 허락해 주면 안되겠냐고 하는게 아니겠어요.

사실 생일도 가까워지고 1년 동안 수고한 마음에 허락을 바로 하고 싶었지만

조금이나마 장난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좀 더 고민해본다고 했죠.


시무룩하게 풀이 죽어 있는 모습을 보니 더 꿀잼입니다.

더 놀리면 생일인데 그것도 못사주냐라는 핀잔이 돌아 올까바 

몰래 온라인으로 구매를 해놓고 생일 당일 손편지와 함께 602를 식탁에 올려두었습니다.


부시시하게 거실로 나와 식탁에 둔 602를 보자마자 어린 아이같이 함박웃음을 하고 좋아하더군요!

뭐가 그리 좋은지 배시시 웃는 모습이 참 웃기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하네요.


원하는 바지를 사준만큼 오래입으라고 신신당부를 했지만 과연 이게 얼마나 갈지

또 바스통 21SS가 나오면 또 사달라고 찡찡거릴게 뻔하기에 속아주기로 합니다.


 602를 사주니 주말만 되면 매번 잘챙겨서 입는걸 보면 기특하기도 합니다.

녹색이 짙은 바지라 그런지 어느 옷에나 매치도 잘되고, 통이 널널해 보여서

엄청 편해보이는 모습을 보면 선물로 잘 사줬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분간은 602 덕분에 제 호사도 길게 누릴꺼 같아 이것 또한 기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호사도 잠시 남편이 또 잠자기 전 핸드폰으로 또 몰래 뭘보고 있네요.


또 바스통일꺼라 생각하고 다음 생일 선물도 바스통으로 사줘야 겠습니다.



P.S.  109 샌드색상이 여자 사이즈가 나온다면 이번엔 제가 찡찡거려 봐야 겠어요.


첨부파일 바스통 602_선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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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통 2021-01-27 08:48:2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스통의 윤승현 사원입니다.
    리뷰를 읽는 내내 마음이 따듯해져 좋았습니다.
    남편분의 생일에 바스통의 602를 통해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09도 여성 사이즈 xs이 소량 출시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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