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단종된 라인으로
기존 201보다는 가슴폭이 좀 더 넓고 기장이 짧은 사이즈입니다.
예전의 204와 비슷한 핏입니다.
177에 66으로 S로 구매했습니다.
바스통을 다년간 봐왔던 분들이라면 익히 아실. 이벤트로
십이간지 자수가 들어간 아이템들이 매년 출시됩니다.
그 중 공룡셔츠는 스페셜 에디션 같은 아이템입니다.
내년에는 제 띠인 호랑이의 차례라.
멋진 자수 셔츠가 출시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리뷰를 씁니다.
기본 바탕으로는 201을 사용했고.
자수의 퀄리티는 음영까지 표현한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이런 멋진 자수를 셔츠에만 한정하니 좀 아깝기도 합니다만.
너무 많이 쓰면 진부해지기에. 적절한 빈도로 재출시나 리뉴얼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바스통 제품 리뷰답게 만듦새를 칭찬 안 할 수 업는데.
셔츠 전면부를 보면 단추를 여미는 부분이 있어 두 파트로 나누게 됩니다.
이렇게 나누어진 부분의 자수가 깔끔하게 이어집니다.
비싼 체크셔츠를 사면 체크 패턴이 이질감 없이 이어지도록 작업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과 동일합니다.
원단이 더 들더라도. 퀄리티를 신경 쓴 바스통 제품의 높은 완성도를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바스통의 옷을 입을때면 늘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자수셔츠는 특히나 더 기분 좋게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는데. 특히 여성분들께서 많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이는 없지만 들어본 바 아이들이 공룡에 빠지는 시기가 있다고 하니 아이들도 좋아 할 것 같습니다.
아동용도 제작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이벤트를 쭉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선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공룡 자수는 아니었지만. 자수가 들어간 반바지도 출시된 적이 있는데.
매년은 아니더라도 스페셜 에디션으로 한번씩 출시해주셨으면 합니다.
2021 fw 프리뷰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내년을 준비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멋진 아이템 많이 디자인 해 주시고.
호랑이 자수 셔츠도 멋있게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호랑이가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참 궁금하네요!
적절한 빈도로 재출시나 리뉴얼되는 부분도 내부에서 이야기해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꾸준히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