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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67 예상밖의 보물
작성자 이상혁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3-04-16 2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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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19

1. 구매 계기


167 아노락은 원래 고프코어 룩으로 입지 않는 저에게는 절대로 사지 않는(?) 그런 제품입니다.

그러나 직장에서 단체 등산을 가게 됨과 동시에 그때 입을만한 옷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때마침 바스통의 룩북이 발간되었고 쭉 훓어 보던 중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등산룩(?)이 보여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 아노락?

저는 옷을 구매 전에 그 옷의 유래나 원래 사용처 등을 찾아보는 버릇이 생겼는데요.

이 버릇은 다름아닌 대표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블로그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그대로 제 취미가 되어버린 케이스입니다. ㅎㅎ

각설하고 아노락은 말하자면 바람막이 입니다. 원래 그린란드 에스키모들이 방풍 방한을 위해 입었던 옷에서

유래 되었으니 등산복으로는 최적의 형태라고도 할 수 있겠죠. 


3. 디자인

이번 시즌의 아노락은 뭔가 후드티? 스럽게 앞으로 손을 집어넣는 주머니가 있고 

앞쪽으로는 하프 집업으로 되어있어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고프코어 룩은 아저씨 옷 같아서 피해왔던 저같은 사람도 자연스럽게 구매하게 된 것 아닌가 싶네요.

하단부에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군용 마크 같은것이 새겨져있어 올리브 색상의 풍미를 더해주는 듯 합니다.


4. 핏감

바스통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오버핏으로 나왔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바스통 M 사이즈를 입습니다만 오버핏으로 나올 경우 S 사이즈를 고르는데요. (170/63)

(신체스펙이 좋지 않다보니 오버핏 정사이즈로 갈 경우 지나치게 외소해 보이게 되는걸 우려해서 한사이즈를 다운하는 편입니다.)

이번 아노락의 경우에는 오버핏이지만 M 사이즈로 갔습니다. 


5. 프리뷰

이 옷은 나온지 일주일도 안되었지만 저는 벌써 꽤 오래 입었습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프리뷰 기간에 구매를 하여서인데요.

물론 프리뷰 룩북을 통해 어느정도 구매를 고려하고 방문한 것이긴 하지만 만약 입었을때 너무 안 어울린다 싶으면

당연히 구매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웬걸 직접 입어보니 그 특이한 질감하며 시원한데 동시에 보온이 잘되어서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죠. 또 오버핏임에도 한사이즈 다운하지 않은것은 당시 매니져님이 입는 방법등을 가르쳐주셨고

어떤 식으로 입으면 되는지도 설명을 해주어서 과감하게 M사이즈로 구매하였습니다. 

바스통 프리뷰는 이 브랜드에 애정이 있으신 분이라면 정말 가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6. 소재

이 부분이 가장 167 아노락의 특이한 점인데 저는 사오고 나서도 쭉 입는 동안에 당연히 소재가 린넨인줄 알고있었습니다.

그만큼 가볍고 또 통기성이 좋으면서 질감이 거친 듯 부드러워서 린넨 소재 옷만 두벌 프리뷰 기간에 구매한줄 알고 있었습니다.

또 린넨으로만 되어있는 옷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싸네? 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근데 리뷰를 쓰기위해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보았는데 100% 코튼으로 되어있더군요.

특수한 바스통만의 가공으로 인해 이런 질감이 만들어진거 같은데 진짜 한번 쯤 입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7. 코디

아무래도 오버핏이다 보니 바지도 좀 와이드핏과 입었을때 가장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후드티처럼 생겼지만 입으면 내부에 꽤나 여유가 생겨서 안쪽은 셔츠등을 받쳐 레이어드하면 정말 이쁘게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하단의 스트링을 조여서 숨기는 방식으로 입는데 이렇게 했을때는 외투 느낌보다는 딱 후드티 느낌이 살게되는거 같습니다.


8. 단점

어떤 옷에나 단점은 있는 편인데 아노락의 디자인 자체가 마치 후드 처럼 뒤집어 써야하는 옷이다 보니

탈착이 불편한점은 확실히 있습니다. 일반적인 지퍼형 바람막이랑 다르게 등산중에 더워도 벗지 못하는? 그런 단점이죠.

그렇지만 이건 디자인 구조적 단점이지 바스통에서 만든 옷의 단점은 아닙니다. 그래도 구매시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네요


9. 마치며

등산을 위해 구매하게 된 옷인데 웃기게도 요즘 주말에 가장 많이 입는 옷이 167아노락이 되어버렸습니다.

데이트 할 때나 친구들 만날 때나 말이죠. 만약에 23s/s 시즌 옷들 중 딱 한 벌만 살 수 있다고 한다면

주저없이 이 아노락을 고를 듯합니다. 그만큼 디자인 핏감 소재 모두 저를 만족 시킨 옷이니까요. ㅎㅎ

지금 구매를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제가 추천드리고 싶네요!! 꼭 경험해보세요!!



첨부파일 KakaoTalk_20230416_200244408_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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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통 2023-04-17 09:56:4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스통의 윤승현 주임입니다.
    167에 대한 리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프리뷰 행사에도 참석해 주시고.. 대표님 블로그까지 봐주시고 계시다니 개인적으로 마음이 참 좋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제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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