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계기
23 F/W 프리뷰 때 보자마자 반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출시 당일에 바로 구입했습니다.
사진만으로도 너무 멋있는 제품이지만
실물로 받아보니 더 멋있더군요.
10월에 구입하여 2개월 이상 만족스럽게 잘 입고 있는 중입니다.
사이즈
글쓴이의 신체정보는 175cm 89kg로
덩치가 있는 편임에도 L 사이즈, 충분합니다.
니트를 입을 때는 몸의 라인이 전부 다 들어나
저처럼 덩치가 있으신 분들은 가슴 라인과 배라인으로 인한
민망함과 관련된 고민이 깊으실 수 있습니다.
326 제품의 경우 원단 자체가 두께가 있고 핏이 잘 커버가 되는 편입니다.
326 분위기, 색감
터틀넥이 중세시대에 갑옷으로부터 목을 보호하기위해,
노동하는 어부들을 위한 옷이 유래였던 만큼
터틀넥을 구입할 때 남자다운 감성도 좀 보는 편입니다만
바스통의 326은 남자다움 뿐만 아니라
부드러움 까지 갖추고 있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재 자체도 울90%에 캐시미어 10%가 섞여 더 그런듯 합니다.
바스통의 139 발마칸 올리브 코트와 연출하여 입기도 하였고
182 네이비와 같이 착용하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가용성이 너무 좋습니다.
역시 ‘standard color is the best’ 라는 문장은 항상 옳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아우터와 치노, 코듀로이 등과 잘어울리는
클래식 그 자체로 제 취향입니다.
화이트, 아이보리 제품을 구입하면
누르스름하게 변질되는 경우가 색감 특성상 많습니다.
또한 겨울에 먹는 음식들 특성 상 이염, 오염이
잦을 수 밖에 없습니다만, 변색도 없었고
간장 탄 어묵국물을 흘린적이 있었는데
오염도 세탁후 잘 지워져서 좋았습니다.
날씨
현재 날씨가 매우 춥지만 두꺼운 히트텍과 326,
아우터를 입으면 무리 없이 외출이 가능했습니다.
터틀넥 자체가 목을 감싸고 있으니
제품 자체의 장점인 부분도 있겠지만
326의 보온력도 뛰어나니 구입이 고민되신다면
분위기가 굉장히 잘 어울리기에 바스통의
다른 방한 제품들과 같이 구입하여 착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주의사항
울 니트 자체가 축융성이 뛰어나기에 습한곳에 보관하시거나
비올 때 입으시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좋겠으며
흡습성도 뛰어나기에 오래 입으시고 싶다면
땀이나 피지를 잘 흡수하기에
맨살에 입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 가지 멋진 코디가 들어간 착용 사진과 정성스러운 리뷰 감사드립니다.
기다리신 만큼 만족도가 크시다니 참 뿌듯합니다.
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는 바스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