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에 거주중인 바스통 팬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출근복으로 가지고 있는 폴로의 버튼다운셔츠들이 두껍게 느껴셔 얇은 소재의 제품들을 찾다가 201를 보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포멀한 201들을 보다가 제가 구매한 201 데님셔츠를 보게 되었는데 적당히 포멀하고 캐주얼해서 두마리 토끼를 잡는 제품이라 판단했습니다.
실제 제품을 받아보니 핏도 잘맞고 재질도 좋았습니다.(저는 175에 74입니다.)
문제는 색감이었습니다. 살짝 인위적인 밝은 워싱이라 코디하기 너무 힘들어 보였습니다.
반품하려고 고민중 하루가 지났고, 다음날 옷장에 201을 보는데 갑자기 이뻐보이고 잘 입을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면서
현재까지 옷장에 있습니다. 딱 2번 입었습니다. 솔직히 코디하기 힘든 색감입니다.
이렇게 옷장에 바스통이 늘어만 갑니다. ㅎ
첨부한 사진은 137L안에 입어보고 125안에 입어봤습니다
코디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여주셨는데, 함께 남겨주신 착용 사진을 보기엔 너무나 잘 어울리시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오랜 기간 저희 바스통의 제품을 즐겨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제공해드릴 수 있는 바스통이 되겠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업로드 해주셨던던 기존 게시물은 요청하신 대로 삭제처리 진행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