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tong 507 Review
요즘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분위기입니다.
2019년. 507을 구매했을 당시는 제가 첫 직장을 잡았을 때로 여의도 금융업권에 종사를 하였기에 정장과 셔츠 그리고 넥타이가 복식으로 요구되었습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설렘 때문인지 저는 넥타이 착용을 즐겼으며 입사 기념으로 저 스스로에게 좋은 넥타이를 선물 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507은 일본 원단을 사용한 좋은 소재 + 대검이 넓지 않고 적당한 폭을 갖춰 클래식 하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를 갖춘 점에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넥타이를 잘 메지 못하였음에도 노트 모양이 예쁘게 형성되어 거울을 보았을 때 스스로가 흐뭇해졌습니다 :D
이제는 회사를 나와 공부를 다시 하고 있지만 지인의 결혼식과 같은 자리에서는 정장과 함께 꼭 넥타이를 착용하고자 합니다.
편하다는 미명 아래 자리에 어울리지 않고 격식에 맞지도 않는 복장을 입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습니다.
복장은 가장 직접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드러내며 상황에 맞는 복식은 지성인에게 요구되는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결혼식 날을 돌이켜 보면 말끔한 차림으로 넥타이와 정장을 입고 와준 친구들이 저를 배려해주고 예의를 갖추고 있는 것 같아 감동했었습니다.
그렇기에 남자라면 본인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중요한 순간을 위해 옷장에 좋은 넥타이 하나쯤은 마련해두어야 합니다.
남자라면 반드시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좋은 넥타이. 저는 507을 추천드립니다 ^^
제품에 만족하셨다니 저희로서도 무척이나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남겨주신 소중한 말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성장하는 바스통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