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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ife #3 Walk
작성자 바스통 (ip:)
  • 평점 0점  
  • 작성일 22.04.11 16: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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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23

“내 일상에는 그다지 특별하거나 큼직큼직한 사건들도 없었고,
또 어떤 극적인 스토리도 없었지만,
나는 산책 코스에서 마주쳤던 그 평범한 풍경이
내 안으로 흘러들어온 순간들의 힘을 느끼고 있었다.”

“나는 그 일상의 흘러들어옴,
그런 작고 부드러운 공백이 내게 선물해 준 육체적인,
정신적인, 또 실천적인 의미의 힘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인용 글 - 직장을 그만두고 산책 중독자가 됐다.」

평소에 산책 자주 하시나요?

신발 끈을 정갈하게 묶고 산책길에 오르면,
복잡했던 마음도 한결 편안해집니다.

경직된 분위기의 불편할 수 있는 대화도
차분히 걸으며 이야기 하면, 조금은 편안해지죠.

그저 걷기만 했을 뿐인데. 참 신기하지 않나요?

이처럼 산책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특별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작지만 단단한 힘’이라고 할까요?


4월은 꽃구경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부활의 계절이라고 부를 만큼 생동감이 넘치는 시기죠.

매일 다니는 익숙한 거리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즐기기 충분합니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느린 걸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느껴보세요.
잠시 벤치에 앉아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좋고요.

포근한 기운의 봄바람.
어제보다 조금 더 풍성해진 꽃들.
봄을 즐기는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

그저 천천히 걸었을 뿐인데,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산책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때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까지 완벽한 시기는 1년에 손꼽는 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죠.

벚꽃이 만개하는 지금은, 1년에 딱 1주일만 허용되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완벽한 계절에 아무런 목적 없이 그저 천천히 걷는 것.
‘우리 삶 속 작은 여유이자 낭만’이지 않을까요?


오직 나와 내 삶의 여유를 위해, 하루에 조금이라도 천천히 걸어보세요.
시간이 없다면, 점심식사 후 10분이라도 걸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많은 게 바뀔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오늘도 산책을 갑니다.

“나는 내게 너무 익숙해진 저 거리의 분위기와 공기의 질감, 자연과 계절의
꿈틀거림이 주는 안정감이 내 살결 위에 묵어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인용 글 - 직장을 그만두고 산책 중독자가 됐다.」
첨부파일 68 사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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