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스통입니다.
처음 남겨주신 문의글은 삭제가 안된다는 말씀에 자체적으로 삭제해드렸습니다.
저희 305니트는 울과 캐시메어로 짜여진 니트입니다.
일반 스웻티처럼 튼튼하거나 혹은 울과 아크릴로 짜여진 니트처럼 큰 변형이 없으면 좋겠지만
울과 캐시메어의 혼합으로 짜여진 천연소재이다보니 보풀이 자연스럽게 생길뿐더러 활동부위에 따라 늘어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품의 가격을 떠나서 좋은 소재일수록 예민할 수 있기에 더욱 조심히, 충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소 착용빈도, 착용 환경, 세탁, 보관 등등의 요소에 따라 제품 상태 유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풀이 많고 적고와 변형은 주관적이기에 제가 정확히 말씀드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보풀은 울, 캐시메어 소재에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보풀제거기를 이용하여 제거를 해야합니다.
세탁은 기본적으로 미온수에서 울샴푸를 풀어 손으로 조물조물 손세탁 후 자연스럽게 물기를 제거해주고
건조시에는 평평하게 늬워 건조를 해주셔야 합니다. (절대로 쌔게 비틀어 물기를 짜면 안됩니다. 바로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탁기 이용시 울코스에 세탁을 할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손세탁이 불가능할시 세탁소를 이용해주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
말씀해주신 목이 늘어난 현상은 복구가 어렵습니다. 또한, 수선도 불가능 하겠습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제품을 착각해서 올해 니트에 문의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전 버전 니트 이용자 입니다. 2,3?년 전 쯤에 구매했을때부터 보풀이 너무 많이 생겨서 대강 제거하고 드라이클리닝하고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해 입을 때는 더 심해져서 입을 때마다 생기더라고요. 한 동안 입지 않았는데 올해 날이 추워서 입고 싶은데 보풀이 망설여집니다. 원래 보풀이 이렇게 심한건지 개체차이인지 뭐 어떻게 해야할지.. 어쩔 수 없는건가요.. 제거하는거도 너무 자주하니까 비싸게 주고 샀는데 이게 옷 기능을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이래 저래 길게 썼는데 해결 방법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참고로 외투는 항상 안감이 있는 외투만 입었고 사이즈도 딱 붙지도 너무 오버하게 입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목늘어짐도 있는데 혹시 차지하고 수선? 처럼 하는 방법은 없나요?
저희에게 옷에 대한 내구성은 항상 개선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여 해결해야 하는 숙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한,두해 착용 후 입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제품은 출시를 하지 않지만 (제품 출시 전 최소 1~2년 간 개발과정을 거칩니다.) 이 또한 주관적이기에
말씀보다는 앞으로의 제품 퀄리티로 보여드리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더욱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속 시원한 해결책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