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 70 이며 206-4 린넨셔츠 사이즈는 S로 갔습니다. 또한 착장정보는 701-2 워싱데님 + 901다크브라운벨트 / 607치노반바지 / 606카고팬츠와 902블랙벨트입니다.
206-4
여름철 전천후 아이템
이셔츠는 제가 올 여름 가장 자주입었던 셔츠입니다. 그만큼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리고, 부담없이 멋을 부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장과 카라 디자인이 206-4를 올여름 최고의 전천후 아이템으로 만들어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1. 넣어도 좋고 빼도 좋은 전천후 기장
= 셔츠에서 기장이 중요한 이유는 넣어서입을건지 빼서 입을 건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6-4 는 넣어서 입을 수도 있고 빼서 입을 수도 있는 기장입니다.
한여름에도 어느정도 격식을 차릴때는 반바지에 206-4를 넣어서 벨트와 매치해서 시원한 포멀함을 챙길 수 있고 여행을 가서 편하게 입을때는 반바지에 셔츠를 빼내서 시원한 리조트룩을 연출 할 수 있었습니다.
2. 타이, 노타이... 모두 어울리는 전천후 카라디자인
= 사실 여성복에 비해 디테일이 화려하지 않은 남성복에서는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셔츠에서는 카라 디자인이 그 작은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206-4의 적절한 카라의 각도가 이 셔츠를 올여름 최고의 아이템으로 만든것 같습니다.
타이를 안했을때는 자연스럽지만 너무 캐쥬얼하게 보이지 않고 타이를 했을때는 일반적인 셔츠보다 살짝 더 와이드한 카라의 각도가 오히려 더 세련되어보이게 만들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이를 했을때 회사원같이 보이는 룩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206-4는 와이드한 느낌이 정말 세련된 룩을 선사해서 이부분은 정말 대만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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