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마자 인생 바지 등극한 612W Navy 후기입니다.
울 슬랙스는 겨울철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 합니다.
겨울철 따듯함, 포근함, 고급스러움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19 f/w에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프리뷰에 참석해 612w 입어보았습니다.
입는 순간, 거울을 보기 전이지만 “이거 인생바지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와서 거울을 보니, “이번 bastong pants는 정말 잘 나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612w의 실루엣과 색감, 촉감으로 느껴지는 울팬츠의 기분 좋을 정도의
까끌거림, 귀에서 느껴지는 기남해 대표님의 립서비스... 참을 수가 없더군요.
곧 바로 navy, olive 두 색상을
모두 구매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제품 리뷰입니다.
1. 디자인
612W Navy 바지는 comfort fit으로
적당히 넓은 통을 가진 실루엣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벅지 통은 아주 적당히 넓습니다. 슬랙스는 통이 좁으면 기품이 없고 너무 넓으면
촌스럽습니다.
612W Navy 바지는 너무 좁지도 않고, 너무 넓지않아 우아하고 멋진 실루엣으로 떨어집니다.
꼭 한번 입어보세요
요즘에 많은 브랜드에서 밑위를 짧게해서 내놓는데...
개인적으로 짧은 밑위는 디자인 면에서 여성스럽고 신체적인 면에서도... 크흠... 아무튼 남성에게 잘 맞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612W Navy의 여느 바스통 바지와 마찬가지로 밑위는 다소 긴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캐쥬얼과 포멀함 둘 다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기장은 BASTONG에서 무료로 기장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77cm인 제가 612W Navy를 입었을
때 한 원하는 기장보다 0.5cm정도 긴 느낌으로 9부정도의 기장감이었습니다.
612W Navy는 소재와 디자인 측면에서 롤업은 안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입어보고 기장감을 확인하는걸 추천드립니다.
2. 소재 및 색감
612W Navy 바지의 특별한 이유 두가지를 꼽자면 색감과 소재이라고 생각합니다.
색감이 아주 미쳤습니다. 바스통의 Navy 색상은 모든 제품군에서 뛰어난 색상을 자랑합니다.
이번 Pants 또한 아주 고급스럽고 깔끔한 색을 띄며 최고의 만족을 주었습니다.
쇼룸을 방문하셔서 실제 색감을 꼭 한번 확인하시면 바로 구매하시게 될겁니다.
소재는 wool 100% 소재입니다.
좋은 wool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광택과 기분 좋은 수준의 까끌거리는 촉감이 좋습니다
또한 소재 때문인건지 조직감 때문인건지 구김이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조직감입니다.
612W Navy는 일반적인 울팬츠와는 달리 골이 들어가 있어 골덴 바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특별함을 더해주는 기분 좋은 패턴입니다.
꼭 하나 가지고 있어야할 아이템 612w Navy 입니다.
3. 두께감 및 사이즈
612w olive바지의 두께감은 겨울철 입을 수 있도록 두툼합니다. 9월 중후반때 입고 다녔을 때 덥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시원한 봄, 가을부터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습니다
177 / 82 // 평소 사이즈 100~105 사이즈 // basting 자켓 L , 셔츠 XL , 티 L, 바지 32를 입고 있습니다.
612w olive 바지는 평소 사이즈와 마찬가지로 32 사이즈로 구매하였고 대표님께서도 아주 딱 좋은 사이즈라고 립서비스를 해주셨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