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조금 생겨서 오랜만에 '후기의 제왕' 참여하려 합니다.^^
작년 봄에 고민, 고민, 또 고민하다가 구입한 아이템 바로 바스통 시그니처 팬츠 603-1(Light Beige) 리뷰하려고 해요!
여러 리뷰나 블로그도 좋았지만 구입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처음으로 바스통에 입문했던 108(olive) 퀼팅자켓 때문입니다.
첫 눈에 반해버린 아우터라서 털컥 구입은 해버렸지만....그것도 큰 맘 먹고!!
(‘옷장에 어두운 옷만 가득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올리브 컬러도 네이비 못지 않게 코디하기 편합니다.’라는 인스타 문구가 딱 제 이야기 같아서...)
그런데 옷장에 navy만 한 가득인지라 막상 olive 계통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바스통 룩북, 인스타그램 피드, 스토리를 열심히 보면서 해당 아이템 착샷, 코디사진을 캡쳐했다가 자주 반복해서 봤습니다.
특히 스토리는 시간이 지나면 지워져서 특히 캡쳐해두시면 나중에 코디할 때 좋아요.
그랬더니 오호~ 요렇게 입으면 되겠다 싶은 것들이 있더라구요!
바스통 매니져님들의 대표 코디와 착샷이 정말 누가 입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소화 가능한 스타일이 많아서 참 좋아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착샷 아이템을 하나씩 모았습니다!(603-1 beige 팬츠, 305 navy 니트 코디가 너무 이뻐서...) 물론 제임스 같은 비율은 아니지만.....
가끔은... 마네킹처럼 입고 싶고 싶을 때 있잖아요!!ㅎㅎ 그러다가 구입한 옷이 603-1 Light Beige 팬츠에요
저처럼 마음(?)을 비우시고 바스통 매니져님들께서 입혀놓은 그대로 입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단기간은 힘드시겠지만 유행 안타는 룩들이라 여유를 갖고 모으시면 나름 조금씩 안목도 늘고 나만의 스타일도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사이즈 참고하세요! 175cm, 75kg 팬츠는 보통 32사이즈 많이 입는데 603-1 치노 팬츠는 32사이즈 주문했는데 너무 타이트한 것 같아서 34사이즈로 교환했어요.(34사이즈는 살짝 커요! 허리 1인치 수선하니 좋았어요.)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는데 실물이 정말 이쁜 제품입니다^^
제임스의 착장과 각 쇼룸 매니저님들의 마네킹 코디를 참고해서 착용해 주셨고 이렇게 좋은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가끔은 어떻게 오늘의 데일리 룩을 완성해야할까 고민이 되면서 피로감으로 다가올 떄가 있는데요.
그때에는 그냥 추천으로 보여주는 룩을 그대로 입어 보는 게 편할 때가 있더라고요^^
바스통 내부에서도 다양한 코디네이션을 통해 고객님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또, 고객님의 착용감과 사이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른 고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양질의 리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