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처: 온라인 구매 (여자친구 선물)
키 177, 몸무게 70 상체발달 체형으로 M 구매
일단 블랙을 선택한 이유는 캐주얼과 포멀한 차림에 두루 입을 수 있는 색을 고민하다가 블랙을 선택하였다.
여름에 블랙이 덥지는 않을까 걱정하였으나 정말 뜨거운 한낮 여름을 제외하고는 더위를 느끼지는 못하였다. 이는 기자 코튼의 장점뿐만 아닌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기 때문이다.
장점
1. 다양한 미팅 참석 시 Pique shirt(307) 한 장에 슬랙스 및 면바지 코디를 통해 적당히 차려입은 느낌을 주고 블랙 색상 자체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 여름철 직장인들의 긴팔 셔츠를 충분히 대체할 만한 아이템이라 생각된다.
2. 범용성
>> 캐주얼한 차림 및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여름용 린넨자켓과 코디 시 완벽한 조합을 보여준다. 이는 Pique shirt(307) 장점 중 하나인 셔츠 깃의 완벽한 V라인이 자켓과의 궁합이 꽤나 완벽하다고 생각된다.
3. 만듬새 및 원단
>> 기자 코튼의 부드러움과 바스통만의 만듬새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원단 자체의 미세한 광택이 느껴져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른 Knit Pique shirt 와 달리 밑단 옆트임을 줘서 빼서 입었을 시 활동성이 좋고 적당한 기장감으로 인해 앉았다 일어날 시 옷이 말려올라가는 현상이 없어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는다.
4. 디자인
>> 단추를 체결했을 때와 체결하지 않았을 때 주는 분위기가 달라 상황에 맞게 코디하기 좋다. 또한 팔쪽 부분의 밴딩의 넚이는 적당히 좁고 몸 쪽은 적당히 넓어 입었을 시 몸의 형태를 좋게 만들어준다.
여름철 다양한 코디를 통해 정말 많이 입었는데도 아직 보풀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원단의 특성상 마찰에 취약할 수 있으나 조금만 관리해서 입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각된다. 또한 세탁 시 드라이클리닝을 진행해야 하지만 위의 여러장점이 세탁 시의 어려움을 충분히 보완한다고 생각된다.
올해는 블랙 색상만 구매하였지만 매년 출시되는 아이템이니 내년에는 좀 더 밝은 색상으로 구매예정이다. 또한 부모님께는 올해 출시한 Oatmeal 컬러로 선물하고 싶었으나 품절인 관계로 내년 선물 예정이다.
옷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한 브랜드의 추구하는 방향을 이해하고 옷을 구매하며 실제 착용해보면서 정말 많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고 바스통의 대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307은 저도 굉장히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특유의 원단감과 고급짐이 장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고객님께서도 여러 장점에 대해서 남겨주셔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