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72cm / 70kg이고 바스통 상의 S 사이즈, 하의는 30 사이즈를 입습니다.
208카고셔츠는 제가 가지고 있는 바스통 의류에서 가장 자주 입는 옷 중의 하나 입니다. 그만큼 착용감도 좋고, 스타일링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상품후기를 쓴다는 것 자체가 그 옷에 대해서 어느정도 만족하고, 애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굳이 리뷰를 쓸까요..?ㅠ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게 상당히 귀찮기도하고, SNS의 폐해로 짧은 글에 익숙해진 저에게 이렇게 긴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부담입니다.
그래서 저는 바스통 상품후기에 좋은 점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특히 208셔츠 상품 후기는 장점을 많이 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저는 208카고셔츠 같은 경우 많이 입어서 헤지면 안되니까 하나 더 살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
1. 208카고셔츠는 4계절 모두 커버 가능하다.
= 사실 소재를 보면 봄, 여름용 셔츠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부분의 단추와 그 아래 단추간의 간격이 커서 목부분의 단추를 풀면 조금은 많이 노출됩니다.
그래서 봄,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으로 착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꼭 봄,여름에만 입어야 되는건 아니고 가을, 겨울에도 목단추를 채워서 입으면 멋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색상이 계절을 타는 색상이 아니라 가을 겨울에도 무난히 잘 어울립니다.
저 같은경우는 캐쥬얼한 스타일링을 좋아하는데 208카고셔츠는 4계절 거의 모든 착장에 다 잘 어울릴만큼 만능 이너입니다.
2. 셔츠 + 반바지 조합이 너무 좋다.
= 여름에 "반팔티셔츠 + 반바지" 조합은 자칫하면.. 정말 없어 보이는 룩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의가 긴팔셔츠면 하의는 반바지, 상의가 반팔이면 하의는 긴바지를
입는데 208카고셔츠는 긴팔셔츠 + 반바지 조합에서 발군입니다. 또한 여름에는 셔츠 소매를 걷어서 입는걸 좋아하는데 208셔츠 소매를 한단 접으면 배색처리가 되어있어 포인트도되고
너무 멋스럽습니다.
바스통 610 퍼티그반바지와 208셔츠를 매치해서 "사파리 탐험가st"도 연출할 수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하는 룩이고, 봄이나 여름에 부담없이 멋내기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3. 밀리터리, 워크웨어 스타일링에 너무 잘 어울린다.
= 최근에 밀리터리, 워크웨어 룩에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바스통 의류 중에서도 이런 무드와 어울리는 의류들이 많습니다.
그 중 208카고셔츠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운 톤의 밀리터리 가죽자켓과도 좋은 상성을 보이고, 워크웨어스타일의 청바지에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혹시나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간절기나 겨울에는 이너로, 그리고 여름에는 단독으로 208셔츠를 추천드립니다. 밀리터리나 워크웨어는 잘 못입으면 '코스프레'느낌이 나는데
이런 부담스러운 룩을 기피하시는 분이라면 208카고셔츠가 좋은 솔루션이 될 것 같습니다.
208카고셔츠는 밀리터리나 워크웨어의 적당히 터프한 느낌을 내면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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