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통 도산공원점에서 구매 후 1개월 이상 착용 후 후기 남깁니다.

평소 스트릿 패션 위주로 옷을 입다가 스타일을 바꿔보고자 좋은 품질의 치노 팬츠를 찾게 되었습니다.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실착 해본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614c 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역시 착용감과 핏입니다.

170/70 으로 키가 크고 다리가 긴 편이 아니다보니 바지를 살 때 핏에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어느정도 체형에 잘 맞는 바지를 선호하게 되는데,

바스통의 614c는 입었을 때 매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면서도 제가 원하던 스트레이트핏 과 다리길이 보정효과를 제공하였습니다.

원단 측면에서도 바지를 만졌을 때 느껴지는 탄탄함과 촉감이 기존에 입던 다른 면바지보다 훨씬 높은 등급의 원단을 사용했음이 느껴졌습니다.

한달간 착용한 결과 맨투맨, 니트, 셔츠 등 다양한 상의에 매치해도 항상 만족스러운 스타일을 제공하여 다양한 무드로 연출이 가능한 것 같아 최근 손이 가장 자주 가는 바지입니다.

라이트베이지 색상도 구매하고 싶었으나 재고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22ss 모델이 곧 출시된다고 들었는데 너무 기대가 됩니다.

덧) 도산공원점에서 시착하면서 매니저님께서 스타일링 팁도 알려주시고, 

수선용 기장 측정에 있어서도 원하는 스타일에 맞추어 꼼꼼하게 측정 진행해 주셔서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만족도가 너무 높았습니다.

기분좋은 구매경험으로 앞으로도 근처에서 쇼핑할때 꾸준히 찾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