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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14 그대 아니면 안될 것 같은데
작성자 이상혁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2-12-20 20:36:0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08


314 숄카라 가디건은 진짜 고민만 2달 넘게 하다가 사게 된 옷 같습니다.


첫번째 고민은 디자인이었습니다.


숄카라라는 디자인이 아무래도 올드(?)해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아는 지인들에게 이런 디자인 어떠냐니까 쪼금 할아버지 가디건 같다는 분도 있었고

예쁘다는 사람도 있었고 의견이 갈리다보니 살까 말까를 한참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번 입어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사자하고 마음 먹었드랬죠.


막상 사자고 정하니 두번째 고민이 따라왔습니다. 바로 색상입니다.


딱 처음 봤을때는 오트밀 색상이 끌렸습니다. 어디에나 무난하게 착용가능 할 것 같고

다른 옷들과 색상을 생각해도 확 이뻐보였거든요.

그러다 결재하려고 보니 이번에는 네이비가 이뻐보였습니다.-_- ㅎㅎ 

왠지 이 가디건은 직장에서 포멀하게 입게 될거 같았거든요. 

그러다 다시 보니 이번에는 그린이 너무너무 예뻐보였어요. 

특히 리뷰중 10년의 방황을 끝내주었다는 리뷰와 사진을 보니 그게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결정을 못해 사람들에게도 물어보고 오트밀, 그린, 네이비 둘러보며

거짓말 안하고 100번정도 바스통 사이트를 들락날락 한거 같습니다. ㅋㅋ

최종 결정에 영향을 준건 바로 사려고 했던 S사이즈 그린이 품절되어버려서였어요.

이러다 다 놓치는거 아냐? 하는 생각으로 사게되었습니다.


세번째 고민은 사이즈 였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S사이즈를 사려했는데 S사이즈가 3가지 색 모두 품절이었거든요.

평소 바스통은 M사이즈를 입기는 하지만 제품에 나와있는 사이즈를 체크해보고

전에 샀던 123 필드자켓 M사이즈가 저한테 살짝 컸었거든요.(사실 필드자켓은 정사이즈를 살 경우 살짝 큰게 정상)

그래도 사서 입어보자 그리고 안맞으면 반품하면 되잖아 싶은 마음으로 사게되었습니다.


선택의 결과는?

말할 필요 있을까요. 대만족이었습니다. 첫번째 디자인이 올드하지 않을까?

전혀 아녔습니다. 오히려 기품 있어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이거 어떠냐에 할아버지 가디건 아니에요? 라고 

대답했던 여직원이 오~ 이쁜거 사셨네요 라고 했으니 말이죠. 이게 만약 케이블타이 디자인이었으면 확실히

올드해보였을 수도 있겠지만 딱 정말 고급지게 디자인이 잘 뽑혔더군요. 정말 선물같은 디자인입니다.

두번째 색상 사실 오트밀이나 네이비도 이걸 입어보니 더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이 그린색생을 첫 선택한게 잘 했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네요.

은은한 광택이 퍼지는 찐한 그린색이 사기전에는 

내가 이런 찐한 그린이 나한테 어울릴까 했는데 지금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포멀한 룩에 이 가디건을 걸치고 양말은 바스통 파인그린 양말까지 하면 깔맞춤에 완변한 포인트가 된달까요.

마지막 사이즈는 걱정했던 것과는 다른게 제 몸에 착 달라 붙었습니다. 마치 원래 저와 한몸이었던 것처럼

원래 바스통 M사이즈 입으시는 분들은 그대로 M사이즈 사시면 저스트핏 나오실겁니다.


코디는?

저는 주로 포멀룩에 활용하는 편입니다. 직장에 갈때 포인트로 걸치고 지금같은 겨울에는

위에 123 필드재킷과 머플러 혹은 170 코트를 걸치고 다닙니다. 제가 사는 곳은 남도이다보니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더군요

사실 케시미어 98프로 옷이다보니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보온성이 확실해서 웬만큼 춥지 않으면 

바스통의 아우터를 활용해서 입고다니는 것을 선호합니다. 패딩은 멋이 없거든요 ㅋㅋ

특히 123 필드재킷 필드드랩과 입었을 때 톤온톤으로 아주 맛갈납니다.(위의 석양사진도 두개를 함께 입고 찍었는데 뒷모습이다보니 123만 나왔네요)

두께감이 있어 이너보다는 아우터로 잘 어울린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양쪽 다 활용가능한 전천후 가디건 같네요

아 숄카라 디자인이다 보니 타이와 함께 착용하면 분위기 정말 멋집니다 ㅎㅎ


항상 하는 말이지만 바스통 좋은 옷을 경험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다음 리뷰 예고 137CR ( 시간이 날때 할거지만 언제할지는 기약없음...)

첨부파일 KakaoTalk_20221220_193433306.jpg , KakaoTalk_20221220_193433306_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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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통 2022-12-21 08:39:4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스통의 윤승현 주임입니다.
    314에 대한 멋진 사진과 정성스러운 리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314는 개인적으로도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던 제품인데요!
    저도 여러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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