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바스통을 접한후 처음 구매해본 티셔츠입니다.
티셔츠치곤 살짝 높은 가격이지만 옷을 구매할때마다 만족해왔던 바스통이기에 고민없이 구매하였습니다.
올해는 품절되었지만 내년에 구매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리뷰를 남깁니다.
( 옷에 대한 지식이 없기에 단순히 제가 이 옷을 보고 입어본 후 느낀 점을 적겠습니다.)
첫째,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옷의 원단이 특이하고 부드럽습니다. 두툼한 비치타월 느낌.
시각적으로 오돌토돌한 원단이 '이 옷은 약간 까끌까끌하여 착용감이 불편할것 같다 .'라는 느낌을 주었지만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았을때 매우 부드러워 편안하였습니다.
둘째, 여유로운 핏과 그에 알맞은 넥라인.
두툼한 원단의 특성상 몸에 딱 맞는 핏이고 좁은 넥라인이엿으면 어정쩡한 느낌을 주었을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여유로운 핏이였어도 만약 넥라인이 좁았다면 역시 답답한 느낌이었겠죠.
넉넉한 핏과 그에 알맞게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은 넥라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셋째, 옷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자수.
앞서 말했던 두 가지만으로도 이 옷이 저에게 주는 만족감은 높았을것 입니다.
하지만 더 만족감을 높여주는 것이 바로 금빛의 자수입니다.
금빛의 자수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이 옷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느낌입니다.
* 키 175cm 66kg 바스통 자켓류 S 사이즈 셔츠류 M 사이즈 입습니다. 이 옷은 S 사이즈로 구매하였고 어깨라인, 넥라인, 품 적당히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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